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위키트리 WIKITREE Mar 10. 2016

현명하게 거절하는 법 8가지

1. 희망 고문은 하지 않는다

[pixabay]

미안한 마음 때문에 상대방에게 '다음에 할게', '내일 연락 줄게' 등 희망을 주는 말을 하기 쉽다. 하지만 이러한 말은 오히려 상대방에게 더 큰 상처를 줄 수 있다. 또 상대방은 이러한 메시지를 거절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당신에게 다시 한 번 부탁을 할 수 있다. 




2. 직접 얼굴을 보고 얘기한다

문자메시지로 빠르게 거절할 경우 상대방에게 매몰차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특히 문자메시지로는 표정이나 말투 등이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오해를 낳기 쉽다. 대신 직접 얼굴을 보고 얘기하면 상대방을 존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충분히 고려했다는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 




3. 미안한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다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느라 거절을 회피하면 정작 자신의 생활을 망치게 된다. 상대방의 일이 중요한 만큼 자신의 일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거절하는 것이 어려울 경우 시간을 달라고 말한 뒤 거절 방법을 생각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마음 속으로 거절하는 장면을 시뮬레이션하는 것도 좋다. 




4. 대화는 훈훈하게 마무리 짓는다

부탁을 거절했다면 상대방에게 이에 응답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만약 거절한 후 대답할 겨를도 없이 먼저 작별 인사를 건넨다면 상대방은 완벽히 거절당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 거절한 이후에는 격려와 배려의 말을 덧붙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자신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남기면서 상대방에게도 상처를 덜 줄 수 있다. 




5. 대답하기 어려울 때는 잠시 시간을 갖는다 

거절하기 어려울 때는 집안이나 회사 사정을 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상대방의 일보다 당신의 일이 더 우월하고 중요하다는 뉘앙스를 풍겨서는 안된다. 




7. 부드럽고 완곡한 표현을 사용한다 

딱 잘라서 "안돼요"라고 말하기보다는 "좋은 제안인 것 같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네요", "깊이 생각해봤지만 안될 것 같아요"와 같이 부드럽고 완곡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먼저 상대방의 제안을 칭찬한 뒤 거절하는 메시지를 뒤에 덧붙이는 화법을 사용한다.  




8.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부탁을 들어줄 수 없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상대방도 거절을 받아들이기 쉽다. "미안 바빠서"보다는 "내일 프레젠테이션이 있어서 오늘까지 준비를 꼭 끝마쳐야 해"와 같이 상대방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댄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