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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de Aug 31. 2020

D21 - 30일 여정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으로 보살피지 못했다.

이제 용서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사람을 대하는 것에 서툴렀던 나를

남에게 인정받는 집착했던 나를

가족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지 못했던 나를  

이런 나를 조롱하고 비난했던 그대들을

그리고 이 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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