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내 모습 그대로 인정하는데 더 큰 용기가 필요했다.
스스로와 한 약속도 잘 못 지키며 살지만
낙담하며 시간을 흘러 보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는 것을 아는 여정을 하고 있다.
내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될까?
어제는 실패했지만
오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에
감사 눈물을 흘린다.
어떤 경우에도 내 손으로 삶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세상은 넓고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은 많다.
오늘도 나를 위해 원대한 꿈을 그린다.
늘 그랬든 현실과 이상을 넘나들며
꿈을 이루기 위해 온기와 비장함으로 나를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