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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A Feb 22. 2023

퍼실리테이터 툴툴박스_마무리 도구

어느덧 10년, CPF(인증전문퍼실리테이터) 키나의 워크숍 도구 소개

LIKE, LEARN, WILL

마무리 도구 LIKE, LEARN, WILL


#마무리의 대화, #성찰, #회고, #3FRAM CHART, #라운드로빈

소요시간: 15분

난이도: low

대상: 누구나

인원: 인원 상관 없음, 한 그룹당 6명씩 구성


LIKE, LEARN, WILL을 활용한 3FRAME CHART는 교육 또는 워크숍에서 학습한 부분에 대하여 생각의 정리를 돕고 성찰하는 도구입니다. 교육이라면 교육에서 학습한 내용을 어떻게 내 삶에 반영하면 좋을지에 대하여, 워크숍이라면 도출된 결과물에 대하여 어떻게 액션할 것인지 함께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HOW TO USE: 어떻게하면 과정을 잘 마무리해볼 수 있을까

준비물: 포스팃, 이젤패드, 12색 유성매직 *VISUAL BOARD


STEP 1. 과정의 마무리를 안내하고 세 가지 FRAME을 안내합니다.

             LIKE: 과정에서 좋았던 점 또는 전반적인 소감

             LEARN: 과정에서 학습한 부분 또는 인상깊었던 부분

             WILL: 과정을 종료하고 내가 적용해 보고 싶은 부분

STEP 2. 세 장의 포스팃에 LIKE, LEARN, WILL부분을 구성원 모두가 각각 작성하도록 도와주세요!

STEP 3. 작성을 모두 마무리하면, 미리 준비한 VISUAL BOARD에 참여자들이 작성한 내용을 붙입니다.

STEP 4. 테이블 내에서 본인이 작성한 내용을 LIKE, LEARN, WILL관점에서 소개합니다.

STEP 5.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한 분씩 돌아가며 대화를 나누고 마무리합니다.

            *라운드로빈: 참여자 한 명씩 돌아가며 소개 및 나의 생각을 공유하는 도구


FACILITATOR's TIP

LIKE, LEARN, WILL 작성시 NGT방식으로!

    NGT는 NOMINAL GROUP TECHNIGUE로 명목집단법입니다.

    참여자들이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하지 않고, 침묵을 일정기간 동안 유지하며 주제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은 들어온 정보에 대해 소화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누군가에게

    그 시간이 굉장히 빠를 수 있고 그 누군가에게는 그 시간이 다소 느긋할 수 있습니다.

    NGT방식으로 과정에 대해 소화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면 참여자들 스스로 정리가 되어 의미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못다한 이야기

대화를 마무리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LIKE, LEARN, WILL을 이용한 방법이 있으나 과정에 맞게 질문을 다르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오늘의 전반적인 소감"에 대하여 NGT와 라운드로빈 형식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겠죠. 또는 동일한 과정을 반복해서 진행해야한다면 "좋았던 부분 & 보완했으면 하는 부분"에 대하여 참여자들에게 직접 포스팃을 작성하게 하여 과정에 대한 레벨업 포인트를 얻을 수 있겠습니다.

추후 과정을 더 유익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도구들을 소개해드릴게요! :)


VISUAL BOARD 현장 사진

LEARNING POINT BOARD

2010년, 퍼실리테이터로 시작해 조직개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 있는 모든 직장인들이 매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제가 알고 있는 도구와 기법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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