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로컬 그리고 로컬 브랜드
[로컬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 중고판매]
*후쿠오카현 구루메시
후쿠오카 남쪽 근교에 있는 구루메시는
전통적으로 고무 산업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1800년대 경 짚신보다 내구성이 좋은
고무바닥 버선을 대량 만들기 시작하면서
제조 기술이 발달했고 그 후 브리지스톤이란
회사가 타이어를 100% 국산 제조하면서
고무 산업의 발상지로 알려졌다고 하네요.
*브리지스톤보다 더 오래된 신발회사
모두가 아시다시피 브리지스톤은
일본은 대표하는 타이어 기업이 됐습니다.
그럼 고무바닥 버선을 만들던 회사는 어떻게 됐을까요?
140년 역사를 자랑하는 (1873년 오픈)
문스타(Moonstar)란 신발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우리나라엔 그닥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일본 대표 슈즈 브랜드 중 하나라고 합니다.
*로컬 브랜드 문스타
문스타는 모든 제품에 최고의 퀄리티라는 뜻의
'메이드 인 구루메'라는 이름을 붙이고,
이러한 모토의 가치를 위해서 모든 제품을
오직 구루메 시에서만 생산한다고 하네요.
모든 공장 직원은 당연히 구루메 주민들이며
적게는 10년, 길게는 30년 이상 근무한다고 합니다.
문스타가 로컬 브랜드로서 자리잡고 사랑받는데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문스타 신발 판매합니다.
저는 이런 로컬 제품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문스타 제품을 여러개 소장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소장용 제품 하나를 판매합니다.
Textile upper rubber sole 260mm
당연히 우리나라에선 구하기 힘든 모델이구요,
희소가치 외에도 고무로 된 밑창과 앞코 덕분에
강력한 방수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비나 눈이 올 때 신으면 특히 좋습니다.
소장용이었기 때문에 거의 신지 않아서
뒷창이 하나도 닳지 않고 그대로 입니다.
가격은 10만원입니다.
로컬 브랜드에 관심 있으시거나
남다른 신발을 신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