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돌이킬 수도 없다 이건 분명 위험한 중독
제목 그대로, 프로젝트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브런치에서 매거진 수 제한을 두고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성 글을 모아서 한 칸에 쏟아 부으려 합니다.
프로젝트 인원은 늘 다릅니다.
혼자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비와 자학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나는 관대하다)
같이 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함께 하는 이들의 질투와 시기와 근성과 욕망이 겹겹이 층을 이룹니다.
확실한 하나는 일단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프로젝트가 망하더라도 주최자는 빠져나올 수 없다는 사실이지요. 돌이킬 수 없어요. 이것은 저에게 아주 좋은 채찍질이 됩니다.
돌이킬 수 없는 여행을 저와 함께 떠나지 않으시렵니까.
걱정 말아요.
자유여행 패키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