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
#1
나를 위한 공부, 나를 위한 교육은 직접 챙겨야 한다. 매일 배우고 써먹어야 한다.
더불어 회사, 우리 팀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도 필요하다.
#2
공부란 어떠해야 하는가?
가르침은 없고 배움만 있는 침팬지의 교육과 우리의 교육은 어떻게 다른가.
나는 어떻게 공부하는가. 가르침만 기다리고 있지 않았는가?
나는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었는가? 아니면 먼저 가르치고, 배우지 못했다고 혼내지 않았는가?
#3
나와 세상을 애정으로 바라볼 수 있는 밑바탕이 되어주는 앎.
알면 두렵지 않다. 알면 해볼 만하다. 알면 더 아껴주고 위해주고 싶다.
자세한 본문은 책을 직접 보시라.
최재천 교수님과 안희경 작가님의 대담 형식이고 교수님의 경험과 생각 위주로 잘 읽힌다.
마냥 정답을 아니겠지만 시사점을 준다. 최재천 교수님의 유튜브를 봤던 사람이라면 익숙한 내용일 듯.
다음은 안희경 작가님이 쓰신 후주 "나의 공부 그리고 모두의 삶"의 일부.
- 나를 알면 나의 욕망이 보이고 고통이 어디서 오는지 선명해지고 그 고리를 조금이라도 끊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 우리는 관계 속에서 삽니다. (중략) 내가 힘써 미칠 수 있는 영역이 보인다면 바른 선택에 다가갈 기회를 좀 더 갖지 않을까요? 내 세상의 안녕을 도모할 가능성도 커질 터입니다. 이때 우리의 앎은 세상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