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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angSoo Seo Sep 18. 2022

팍팍한 내 인생에도 공략집이 있다면? 바로 이 책

오늘은 뭘 볼까 [ 역행자 ]

'오늘은 뭘 볼까' 시리즈는 제가 추천하는 책/영화/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혹시, '내 인생 왜 이렇게 팍팍하지?'라는 생각은 저만 하고 있는 건 아니죠? ㅎㅎ 팍팍한 인생을 조금이라도 바꿔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주목해 주세요. 이번 글에선 요즘 제가 이 사람 저 사람한테 추천하고 다니는 책 [ 역행자 ]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팍팍한 내 인생에 깜빡이를 넣을 수 있는 책, 새로운 관점으로 활력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1. 


이 책은 자청이라는 유튜버가 쓴 책입니다. 사실 저는 몇 년 전부터 자청이라는 사람을 아주 흥미롭게 봤는데요. 일단 좀 쩌는 한강뷰 아리팍에서 촬영을 했기 때문이에요. 좋은 집과 슈퍼카가 등장하는 데요. 이런 것 때문인지, 자청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사기꾼이 뜹니다. ㅎㅎㅎ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많은 이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걸 저는 흥미롭게 지켜봤습니다.


어쨌든 저자는 사실 본인이 예전에는 개털이었는데 지금은 찐부자가 됐고, 그래서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를 조곤조곤 이야기해요. 그가 여기까지 오게 된 진짜 핵심은 제가 보기에 딱 2가지입니다


바로, 독서와 실행력!


이건 제가 아주아주 심플하게 요약해서 말한 거긴 한데요. 그래도 그게 저자가 말하는 본질이긴 해요. 사실 저자는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찌질이였는, 책을 읽고 실행하고를 반복했더니 여기까지 왔다는 거죠. 


사실 저자는 소싯적에 게임 덕후였는데, 남들보다 유난히 게임을 잘할 수 있었던 건, 공략집을 정독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같은 시간을 수련(?) 한다고 했을 때, 공략집을 독파한 사람의 수련과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수련한 사람과의 실력 차이는 이미 넘어설 수 없을 정도잖아요? 맞는 말이죠. 매뉴얼을 알고 나서 그걸 연습한 사람과 하나하나 경험하며 시행착오를 통해 배운 사람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을 테니까요. 





결국 그는 인생도 공략집이 있다는 말을 해요.


바로 그 공략집이라는 게 책이라는 거죠. 우리가 어떤 분야에 대해 뭔가를 잘하고 싶다면, 이미 그 분야의 대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책을 통해 지식을 집약해 놓았다는 말입니다. 


저도 지금까지 여러 권의 책을 썼습니다만, 책 하나 탈고하기까지 정말 몇 번이고 생각하고 쓰고 읽고를 반복하는지 모릅니다. 반복하고 또 반복하면서 나름대로의 한방을 압축해 놓는 거죠. 때문에 저자는 이런 지식을 책을 통해 거저 얻을 수 있단 말을 해요. 생각해 보면, 지극히 상식적인 말이죠. 


어쨌든 저자는 그런 인생 공략집 덕분에 지금까지 일궈된 사업체가 이미 여럿이고. 지금은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고 해요. 그래도 그냥 빈둥거리며 놀고먹는 게 아니라, 인생을 게임하듯 살며 또 다른 사업체를 쑤풍쑤풍 만들어 내고 있더라고요. 


어찌 보면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언급하고 있는 바로 그 관점을 그대로 실행하고 있는 사람이죠. 


역행자를 쓴 자청입니다. 저도 유튜브에서 많이 봤었죠^^




2. 


책 얘기로 가보면, 훨씬 더 흥미롭습니다. 일단 역행자라는 말 자체가 재미있는 데요. 


본능과 환경에 따라 주어진 것에 순응하며 사는 사람이 순응자라면, 역행자는 그 반대입니다. 본능과 환경을 거스르며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적인 삶을 깨부수는 사람이죠. 


쉽게 말해 환경이 거지 같고 가지고 있는 게 아무것도 없지만, 그걸 박차고 운명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다는 거예요. 게다가 부자까지 될 수 있다고 하는데?! 하아, 부자라는 말에 저는 이 글에 집중을 안 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자꾸 보게 됩니다. 


저는 넷플릭스 영화 [화이트 타이거]가 생각났는데요. 영화 속에서 화이트 타이거는 백 년에 한 번 나오는 희귀한 존재를 가리킵니다. 바로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거침없이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영화 속 주인공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고요. 


너무 재미있어서 2번이나 본 영화 '화이트 타이거' 입니다. 화이트 타이거란 백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희귀한 존재를 의미하죠. 


어쨌든 다시 책으로 돌아와 보면, 저자는 그렇게 환경과 운명을 거스르는게 엄청나게 대단한 게 아니라고 말해요. 인생도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는데, 딱 7가지의 단계를 따라가면 레벨업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저자는 그렇게만 하면 요즘 그리도 유행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도 있다고 호언장담합니다. 


아니기만 해 봐라!라는 마음으로 제가 진짜 눈을 부릅뜨고 봤는데요. 사실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강력 태클을 걸만한 것도 없어요. 이대로 하면 진짜 될 것 같거든요. 물론, 아는 것과 실천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있은데요. 우리는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모두 다 알고 있지만, 체지방률을 줄이는 건 마음처럼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자도 이 '실천'은 엄청 강조합니다. 그럼 무슨 얘기를 했는지. 그 7단계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요. 








1단계. < 자의식 해체 > 단계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자의식'이란 자기 확신이나 스스로에 대한 선입견 정도로 해석해 볼 수 있어요. 스스로 바라보는 세계에 대한, 자기 자신에 대한 한계나 편견을 우선 깨부수자는 겁니다. 우리는 누구나 다른 사람이 잘되면 배 아파하고 까내리는 경향이 있죠. 그리고 내가 이렇게 구질구질 사는 건,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정당성을 끊임없이 주입하죠. 저자식은 탐욕스럽기 때문에 저 자리까지 올라갔어. 저놈이 저렇게 돈을 번 건 사기를 쳐서 그런 거지 등 자기 자신의 존재 가치의 정당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신승리를 하며 이너피스를 이룹니다. 이게 바로 한 발짝 더 나가지 못하게 하는 부분 같아요. 


이런 자기 합리화를 해체시키고 스스로를 똑바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게 시작이에요.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고 뭘 잘하고 뭘 못하고 뭐 때문에 분노하고 뭐 때문에 쪽팔려하는지는 정확히 보는 것. 메타인지와도 맞닿아 있네요. 


* 책 속의 말

우리는 왜 이렇게까지 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할까? (중략) 우리의 뇌는 우리의 몸과 마찬가지로 가급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급한 문제에는 오래 생각할 필요 없이 바로 반응하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문제에는 대충대충 둘러대면서 뇌는 가급적 적은 에너지로 많은 일을 처리한다. (중략) 나와 남을 적당히 속이며 '오늘만 대충 수습하는' 가성비 최고의 운영체제 덕분에 인류는 이렇게 살아남았다. 그 과정에서 우리 안에는 거대한 자아가 남았다. 아주 거대한. 


1단계는 자의식 해체 단계입니다. 메타인지와도 맞닿아 있죠.




2단계. < 정체성 만들기 > 단계입니다. 


스스로 뭔가를 잘하고 싶으면 '결심'을 할게 아니라 '환경'부터 만들라는 것입니다. 본인 스스로 자동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라는 거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예를 들어, 재테크를 잘하고 싶으면 재테크 오프라인 모임에 가고 수업도 들으라는 겁니다. 그게 뭐 대단해?라고 할 수 있지만요. 


인간은 누구나 특정 집단에 들어가게 되면, 본인도 모르게 영향을 받아요. 테니스 모임에 나가면 다들 테니스 얘기만 합니다. 지난 주말 대회 이야기를 하고, 이번에 어떤 라켓을 구입했는지 이야기해요. 그리고 테니스 잘 치는 사람이 왕이죠. 그 사람이 발언권도 세고, 권력도 가져요. 어쩌다가 선수 출신이 있으면 엄청난 주목을 받고요. 


재테크 모임도 마찬가지입니다. 경매 모임은 경매 얘기만 하고요. 경매 잘하는 사람이 주목을 받아요. 당연히 나도 잘하고 싶어서 몰입하게 되고요. 그러다가 주변에서 대박을 터트리는 사람이 나오면 당연히 동요합니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솟아요. 바로 이런 원리죠. 그럼 뭔가를 잘해야겠다라고 생각하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 모임에 나가서 스스로를 몰입할 수 있도록 몰아넣는 게 좋은 방법인 거죠. 


* 책 속의 말

즉 뭔가를 더 잘하고 싶으면 결심을 할 게 아니라 환경부터 만드는 것이다. 자동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도록 세팅을 하면 나는 저절로 열심히 살게 된다. 


2단계는 정체성 만들기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스스로 포지셔닝하고 환경을 만들어야 해요. 




3단계. < 유전자 오작동 > 단계입니다. 


이 단계의 핵심은 '유전자 오작동을 피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뇌는 구석기시대의 산물입니다. 본능에 따라 움직이다 보면, 현재와는 전혀 맞지 않는 결과를 낳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구석기시대에는 눈앞에 보이는 음식은 무조건 먹어버리는 게 생존에 유리했죠. 그러나 지금은 그런 본능을 따르다간 아시죠? 내장지방이 윙크를 날리며 우리에게 올 겁니다. 


그러니까 뇌가 시키는 본능을 한번 의심해 보자는 거예요. 


저자는 3가지를 이야기하는데요. 우선, <눈치>를 보면서 판단 오류를 범하는 건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고 해요. 구석기시대에는 소수의 사람들이 부족을 이루어 살다 보니 평판이 중요했죠. 평판을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은 우리에서 쫓겨났고 유전자를 남길 수 없었어요. 그리고 생존한 우리의 조상들은 끊임없이 눈치 보는 유전자를 남겼죠. 근데, 지금은 부족사회가 아니에요. 60억 지구 위에서 글로벌하게 살고 얼마든지 환경을 바꿀 수도 있어요. 그러니 눈치 보느라 판단을 잘못하지 말라는 겁니다. 


다음으로 <새로운 걸 배우는데 겁을 먹는 건 아닌지> 살펴야 해요. 사람은 누구나 새로운 경험을 하는데 경계를 하고요. 뇌의 칼로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 그런 행동을 기피하게 됩니다. 당연히 하던 데로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도록 설계돼 있죠. 이런 거부감을 박차고 나와 새로운 걸 배울 때 진보할 수 있죠. 


마지막으로 <손해를 볼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건 아닌지 생각해야 해요. 인간은 이익보다 손실에 더 크게 반응합니다. 1억 벌던 사람이 1.1억 벌면 큰 감흥이 없지만, 0.9억 벌게 되면 위기의식을 느끼죠. 그런데 이런 스트레스 때문에, 작은 것에 집착하고 더 큰돈을 벌 기회를 날리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 책 속의 말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행동과 감정의 상당수는 오늘날에는 맞지 않는 잘못된 결과로 이끄는 것일 때가 많다. 


설마 의심해야 합니다. 본능이 오작동하고 있는 건 아니지 말이죠.




4단계. <뇌 자동화> 단계입니다. 


저자는 뇌를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는 말을 합니다. 사실 인간이 가진 자원중 가장 큰 부분이 바로 뇌라고 보는데요. 이를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면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 


바로 그 업그레이드 방법으로 <독서>와 <글쓰기>를 권해요.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극공감하고, 상당히 동의하는 바가 많아요. 바로 그 두 가지 '독서'와 '글쓰기'는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갖게 하고, 사고력, 기억력, 판단력 등 종합적인 분야에서 우리 뇌를 자극시킨다고 보거든요. 


특히나 저는 글의 힘을 믿는데요. 글을 쓰기 위해서는 우선 '생각을 구조화' 시키는 작업이 선행돼야 합니다.


적어도 일기를 쓰거나 악플을 싸지르는 글이 아니라면 말이죠. 그러다 보니 글쓰기를 꾸준히 하다 보면 생각을 정리하고 구조화하고 확장하는데 익숙해지거든요. 마치 꾸준하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며, 근육이 붙는 것처럼요. 어쨌든 그런 과정을 통해, 저자가 말하는 뇌의 업그레이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봐요. 



* 책 속의 말

마찬가지로 뇌를 성장시키기 위해선 책 읽기와 글쓰기가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이 이상의 방법은 없다고 단언한다. 



독서와 글쓰기! 그것만으로도 많은 게 달라질 수 있다고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단계입니다.   


우리가 일에 대해 갖는 본능은, 배운일 하나를 연마해 죽을 때까지 하는 것입니다. 이 또한 구석기시대의 생존에 유리했던 것도 있고요. 인지적 구두쇠인 우리가 뇌의 칼로리 소모를 최소화하려는 욕구도 한몫해요. 


대신 저자는 여러 가지의 기술을 배우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니까 소위 <타이탄의 도구>들을 모으라는 거죠. 그 도구들이 모이게 되면 아주 큰 힘을 발휘한다고 얘기합니다. 생각해 보면 그렇지 않나요. 여러 가지 분야의 스킬을 동시에 가진 사람은 소수일 수밖에 없어요. 의사이면서 변호사, 개그맨이면서 가수, 운동선수 이면서 아나운서인 사람들을 생각해 보면 대체가 불가능하잖아요. 여담입니다만, 그래서 최근 제가 관심 있게 보고 있는 대학원에서는 '코딩'과 '파이낸스'를 동시에 가르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우리가 여러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변호사나 의사가 될 필요는 없어요. 저자는 그냥 상위 20%가 될 정도만 연마하면 된다는 얘길 해요. 그러니까 그 정도 기술만 있어도 5개 이상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 시너지가 대단하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노래방을 운영하는데, 온라인 마케팅도 하면서 유튜브까지 운영하는 사람은 분명 시너지를 내며 비즈니스 적으로 성공할 수 있단 말을 합니다. 


* 책 속의 말

직업을 바꾸면 돈을 더 벌 것이 너무나 분명한 상황에서도 '반복 속의 편안함' 때문에 기존 생활 패턴을 바꾸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이는 앞서 유전자 오작동에서 다뤘듯이 '새로운 것을 혐오하는 유전자' 덕문에 발생하는 일이기도 하다.


5단계는 역행자의 지식에 대해 설명합니다. 한 가지 기술을 상위 1% 잘하는 것보다, 5가지 기술을 상위 20%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의 희소성과 가치에 대해 말하죠.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단계입니다. 


이 책이 흥미로운 점은 구체적인 방법론을 이야기하기 때문인데요. 저자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구체적 루트를 설명합니다. 5가지로 설명하는데 재미있어요. 볼까요. 


(1) 먼저 '정체성'을 변화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일을 벌이거나 부업을 해보거나 모임에 참가해 보라고 합니다. (2) 잘하고 싶은 분야의 책을 20권을 읽으라고 하죠. 아, 이건 저도 좀 반성되는 부분인데요. 제가 관심 있고 잘하고 싶은 분야의 책을 20권을 읽은 적이... 입시나 시험이 걸리지 않은 이상 저는 없는 것 같아요. (3) 책만 읽기 어렵다면 관련 분야의 유튜브를 보라고 하는데요 '인터뷰'내용을 필기하며 보라고 합니다. 성공의 열쇠가 그런 곳에 있을 수 있다는 거죠. (4) 그리고 글쓰기입니다. 저자가 지속 강조하는 부분이죠. (5) 다음으로 오프라인 학습을 하라고 합니다. 돈을 내고 시간을 들여, 몸을 움직여 기꺼이 찾아가라는 거죠. 매몰 비용과 매몰 에너지 때문이라도 더 몰입하게 된다고 합니다. 저자가 반복해 강조하는 부분이죠. 


* 책 속의 말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전략은 결국 2가지로 귀결된다. 첫 번째는 사업, 두 번째는 투자. 당신이 직장인이든 백수든 상관없다. 여기서 출발한 사람들도 결국 이 두 방향으로 가게 되어 있다." 


6단계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구체적인 루트이니다. 5가지로 설명하지만 깔끔하게 정리해서, 학습(독서)과 실행력인 것 같아요. 




7단계. < 역행자의 쳇바퀴 >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앞의 모든 단계를 실행하면서 발생하는 실패와 시행착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런 실패와 시행착오는 당연한 것이며, 반복 실행을 통해 어느 정도의 극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걸 극복했을 때 우리 뇌는 '도파민'이라는 최대의 보상을 받고 또 그걸 동력으로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지금까지 총 7단계를 이야기했는데요. 이 모든 단계를 관통하는 딱 하나의 단어를 고르라면 '실행' 같아요. 유튜브를 운영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지금 바로 유튜브를 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실 실행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가 크나큰 결과를 만드는 것 같아요. 


저자의 말처럼 시행착오나 실패는 당연하게 따라오는 결과물인데요. 우리는 이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감과 두려움을 갖는 것 같아요. 그런 본능을 뿌리쳐야 한다는 게 바로 이 책이 수백 페이지를 들여 말하고 있는 딱 한마디인 것 같아요. 


* 책 속의 말 

"우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실패하는 과정에서 성공한다. 지혜를 얻는다. 더 나은 삶을 얻는다. 그리고 완전한 자유를 향해 나아간다." 



* 오늘은 뭘 볼까 [ 거인의 포트폴리오 ] 편


제 신간을 소개합니다. 마케팅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 


* 위 도서의 핵심만 뽑은 강의 < EBS 비즈니스 리뷰 > 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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