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UX Design Certificates
직장인이 커리어를 개발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을 쓴다. 시중에 성인 대상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서 제공하는 스타트업들도 많고 원티드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나처럼 커리어 개발에 목마른 현업자들을 위해 만든 코스들도 많다. 아무래도 이전에 몸담았던 회사가 교육 서비스 쪽이라 다양한 곳에서 진행하는 코스나 교육 과정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실제로 많이 참여하고 듣기도 하고 리서치도 많이 했었고,,,
그 과정 속에서 내가 깨달았던 점은 실무자로서 실무를 잘하는 것과 그걸 커리큘럼으로 만들고 레벨이 다른 학생들(사회초년생 혹은 경력자)에게 강의하는 것은 좀 차원이 다른 문제라는 점, 이 모든 점을 갖춘 실무자가 강의를 해도 그걸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다른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부분을 깨달은 이후에는 직장인 강의나 커리어 개발 목적의 교육은 잘 듣지 않게 되기도 했다.
그런 상황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면서 UI 디자이너 -> Proudct 디자이너 롤로 영역을 전환하게 되었다.(전환이라기보다, 영역을 넓혔다라고 말하고 싶다) 단순히 UI 디자인뿐만 아니라 UX적인 측면과 Data 관련한 실무에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사실 이 부분을 다루고 싶어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다)
UI 디자이너로서 항상 디자인에 신경 쓰다가 Product 디자이너로서 여러 가지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많았다. 내가 신경 쓰지 않으면 UI 디자이너로만 계속 커리어를 쌓을 것 같은 불안감도 한몫해서 UX 기초부터 배우자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런 내 생각을 마법과 같이 알아챈 youtube 추천으로 Google ux design certificates를 접하게 되었다. coursera에서 등록 후 실제 설계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coursera에서 교육 과정을 등록하고 해당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수료증과 함께 링크드인에 등록이 가능하다. 정리하자면 아래 3가지 부분 때문에 구글 UX 디자인 코스 전문가 과정에 등록하게 되었다.
1. 구글에서 만든 UX 디자인 코스라 커리큘럼에 믿음이 간다.
2. 영어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이라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다.
3. 수료 후 링크드인에 수료증을 업로드할 수 있다.
이 글은 시리즈 글로서 앞으로 각 주차별로 어떤 내용을 학습하였는지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구글은 코세라에 아래와 같은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내가 듣고 있는 과정은 첫번째 과정으로 entry level 단계의 UX 디자이너에 맞는 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