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트렌드 #115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01_디지털 세상이 현실인 지금, 영원히 사라질 줄만 알았던 아날로그가 새로운 모습으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날로그를 경험한 적이 없었던 '디지털 네이티브'세대가 익숙하고 편리한 디지털 대신 아날로그를 선택하기 시작한 것이죠.
왜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드는 아날로그에 그들은 관심을 갖는 것일까요? 디지털 라이프의 한계와 아날로그 세계의 가능성은 어디까지 일까요?
02_2015년 10.2%였던 전자책 독서율은 2019년 16.9%까지 올라갔는데요, 정액제 무제한 구독 서비스 때문이었죠. 정액제 구독 서비스는 미국의 공룡기업 '아마존'이 처음 시작했고 그로 인해서 미국 전자책 시장의 79.6%(2017년)를 장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한국 전자책 시장은 큰 발전을 못했습니다. 전자책 매출이 전체 출판시장(7조8037억 원)의 3.5%에 불과 할 정도입니다.
휴대하기도 좋고, 가격도 종이책보다 낮은 전자책이 왜 미국과 달리 선택받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요? 사람들은 전통 미디어인 종이책이 갖고 있는 '감성'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종이 특유의 냄새, 재질 같은 것을 즐기고 소비하려는 심리를 전자책은 맞춰주지 못하는 것이죠. 종이책을 소장하는 즐거움을 주지 못하는 것도 그렇구요
전자책 회사 리디는 정확한 타기팅으로 타 플랫폼에 대한 경쟁력을 높여왔다고 하는데요, 콘텐츠 지식재산권(IP)를 이용한 2차 창작이나, 마이너 영역에 있던 장르물을 양지로 끌어올려 다양한 콘텐츠로 재창조하는 것에서 의미 있는 실적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죠.
인포마이너/ 디자이너/ 작가
JIN IKJUN
<소유보다 소비 경험이 중요한 시대> 인상적인 경험이 가능한 공간, 사람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공간은 어떻게 가능할까? 연구하며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개인의 브랜드 공간을 컨설팅하면서 대학,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공간마케팅에 대해 강의도 합니다.
오프라인에서 공부하고 느낀 것을 온라인에서 나누며 소통하고 있는데요, 가슴 뜨거운 독자들과 매일 만나는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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