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예찬 - 마케팅 플랫폼

22.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Jan 16. 2025

2)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당근은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역 기반의 강점을 살려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당근의 역할은 실로 놀랍습니다.

먼저, 당근의 '비즈프로필' 서비스는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동네 가게들은 당근 앱에서 자신만의 프로필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가게를 홍보하고 소식을 알릴 수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댓글이나 채팅으로 손님들의 문의에 실시간으로 대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마치 온라인상에서 가게 문을 활짝 열어놓고 손님을 맞이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줍니다.

비즈프로필의 성과를 살펴보면, 도입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가 1480만 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은 비즈프로필을 통해 동네 가게 정보를 얻었다는 의미입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750만 명에 이르러,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이 서비스를 애용하고 계신지 알 수 있습니다.

당근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맞춤형 추천을 통해 '진짜 손님'이 될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들과 가게들을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중고거래 이력, 검색 기록, 위치 정보, 연령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각 사용자에게 맞는 동네 가게들을 추천해 줍니다. 이는 소상공인들에게 효율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며, 동시에 사용자들에게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가게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당근의 '지역광고' 서비스 또한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동네 가게 운영자들은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는 글을 중고거래 게시글 사이에 노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동네 골목길을 걷다 우연히 멋진 가게를 발견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온라인에서 구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당근은 '로컬 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가게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당근 비즈프로필 판매 페이지에 올리면, 손님들이 온라인에서 구매와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오프라인 매장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적인 서비스입니다.

당근은 이러한 서비스들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당근의 서비스는 새로운 활로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당근을 통해 단골을 확보하고 매출을 증대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당근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비즈니스 차원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믿을 수 있는 이웃의 추천으로 새로운 가게를 발견하고, 소상공인들은 충성도 높은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대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경제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당근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임 미션 지원금' 이벤트를 통해 비즈프로필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장려하고, 광고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가게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