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밤하늘 옆 공원을 지나는 물안개 같은 순간
문득 내게 물든 네 손길이
오래도록 내 어깨에 앉아있다
그래, 그랬었지
너라는 이름이 나의 전부였지
텅 비어버린 줄 알았는데
아직도 네 자리는 가득하네
고마운 내 사람
그래, 내가 이 사람을 참 좋아하고 있지
읽고 쓰고 이야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