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걍소장 Oct 26. 2023

마흔이 서른에게 204. 생각

생각 좀 하며 살자

비즈니스 점심 약속이 있었어요.


아주 자연스럽게 차를 몰고 약속 장소로 갔더니

음식점이 즐비한 구시가지였고,

주차할 곳을 찾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그때 맘 속으로

'왜 택시 타고 올 생각은 못 했을까?

그랬다면 훨씬 편하게 더 빨리,

주차 걱정도 없었을텐데...'


그러고보니 요즘 어딜 가더라도

그냥 본능적으로 차에 올라탔네요.


"그냥 생각나는 대로 움직이며 살지 말자.

생각 좀 하며 살자."

주차장을 찾으며 말로 반성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마흔이 서른에게 203. 회사 9 (퇴근인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