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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서른에게 213. 말상대

잘 모를 땐 그냥 들어만 주세요

by 걍소장

남이 하는 이야기를 찬찬히 듣다가

뭔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때,

하지만 나도 확신이 없을 때,


그땐 그냥 듣고만 있어도 됩니다.


굳이 '나는 당신의 말을 잘 듣고 있어요'라는 느낌이 들도록

"그건 아닐걸요?", "아닌 것 같은데..."라는 부정적 피드백을

대화 중에 바로 던질 필요까지는 없어요.


오히려 나중에 찾아 보고

그때 가서 맞지 않는 부분을 고쳐 주세요.


그래야 당신이 편안한 말상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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