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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믜 Aug 01. 2023

프라이빗 스크린 수영장이 온다

UX리서처의 '스윔핏' 체험기와 사용자 경험 분석

얼마 전 기사를 통해 프라이빗한 개인 맞춤형 스크린 수영장 스윔핏(Swimfit)을 알게 되었다.

 http://swimfit.kr/


스윔핏의 컨셉은 아주 명료하다. 개인맞춤형 스크린 수영장! 스크린골프처럼 작지만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이 컨셉 하나로 이미 많은 가능성이 보였던 터라 몹시 기대가 되었다.



Part 1. 컨셉만으로 분석하는 수영장 이용자 경험 여정


왜 프라이빗 수영장?


일상에서 수영을 하려는 사람이 수영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떠올려보면 그리 수월하지 않다. 집에 개인수영장이 있는 경우가 매우 적은 우리나라의 수영 환경을 보면 일단 수영장의 접근성과 단체 활동에서 오는 불편함이 따른다.


나 역시 수영을 하고 싶어서 집 근처 수영장을 알아보았다금방 포기했다. 수영장은 멀었고, 자유수영 시간은 내 일정에 맞지 않았다. 운동으로 수영을 하는 걸 선호하지만 접근성에서 항상 다른 운동에 밀렸다.


수영장에서 다른 사용자와 레인을 공유할 때 서로의 신체적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다. 이전에 같은 레인을 쓰게 된 아주머니께서 최근 척추수술을 받으셨다며 조심해 달라고 한 적이 있다. 다른 레인은 더 사람이 많았기에 어쩔 수 없이 나는 아주머니가 가까이 올 때마다 수영을 멈추고 멀찍이서 맴돌아야 했다. 나야 다른 운동을 해도 되지만, 아주머니처럼 운동의 선택의 폭이 좁은 분들은 편히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겠구나 싶었다. 내가 임신 중이었을 때에도 몸에 하중이 덜 가도록 수영을 자주 하고 싶었는데, 물속에 있으면 배가 나온 모습이 보이지 않았기에 레인을 공유하다가 발길질에 얻어맞지 않도록 몸을 사릴 수밖에 없었다.



수영장 이용자의 경험 여정을 단계별로 분해하


내가 익히 알고 있는 고충들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파악해 보고자 5단계의 경험 여정으로 나열해 보았다. 여기서 정의한 유저(User)는 일상의 건강을 위해 수영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일반 사용자이다. (강습을 제공하는 코치, 훈련을 목적으로 하는 선수 등의 유저는 제외했다)

수영을 하고자 하는 유저의 경험 여정 5단계 (c)sungmykim


1. AWARE (필요 파악): 수영을 하고 싶다는 욕구를 발견한다. "운동으로 수영을 해볼까?" "이번 기회에 수영을 배워볼까?"

2. SEARCH (탐색): 영장과 수영 프로그램을 찾는다. 그러나 그 과정이 쉽지 않다.

위치: 일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은 레인이 여러 개 있는 25m 길이의 규모로 운영되며, 대체로 지점이 많지 않다. 수영장을 찾아갈 때의 교통편과 소요시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시간: 수영장이 항시 열려있는 게 아니라 강습과 자유수영 스케줄이 정해져 있다. 내가 하고 싶은 수영이 원하는 시간대에 있지 않으면 수영을 하기 어렵다.

유저 그룹: 강습은 연령별/수준별로 구분되어 있어 또 한 번 필터링을 해야 한다. 이렇게 거르고 나면 접근성이 한층 더 낮아진다.

3. REGISTER (등록): 수영장과 수영프로그램을 결정하고 나면 등록을 한다. 등록 경쟁이 치열하기도 하다.

4. USE (이용): 수영장에서 수영을 한다. 여기서는 다른 사용자들과 공간을 공유하면서 생기는 불편함이 있다.

노출: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드러내는 것이 불편할 수 있다. 살이 쪄서, 흉터가 있어서, 체모를 드러내고 싶지 않아서 등 원하지 않는 노출이 동반되는 건 언제나 부담스럽다.

공간 제약: 한 레인을 여럿이 공유하게 된다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옆 사람에게 발길질을 당하거나 튀기는 물을 맞다 보면 내가 원하는 수영에 집중하기 어렵다.

속도: 레인을 공유하는 사용자와 적당한 간격을 두기 위해 속도를 맞춰야 한다. 하지만 이는 각자 수준이 다르면 쉽지 않다. 내가 숨이 차서 죽겠어도 계속 나아가야 할 때도 있고, 나는 앞서가고 싶은데 앞사람이 느려서 빈번히 멈춰 서기도 한다.

5. LEAVE (이용 종료): 수영을 마치고 나면 샤워를 하고 수영장을 나선다. 이 때는 대체로 개운하고 뿌듯하다. 고충이라고 하면 극심한 피로와 배고픔이랄까..?



스윔핏으로 개선되는 경험 여정


이렇게 수영장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여러 고충은 프라이빗 수영장이라는 컨셉 하나로 해결된다.

2. SEARCH (탐색)

위치: 소규모 운영이기 때문에 더 근접한 장소에서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

시간: 비어있는 시간에 원하는 수영을 할 수 있다

유저 그룹: 혼자 이용하므로 고연령자, 임신부, 몸이 불편한 사람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3. REGISTER (등록)

전용 앱에서 수시로 빈자리를 예약할 수 있다.

4. USE (이용)

노출: 수영장을 혼자 사용하고, 가운을 입고 이동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신체를 노출할 가능성이 적다

공간 제약: 혼자 사용하므로 동작에 제약이 없다

속도: 내 능력과 컨디션에 맞춰 자유자재로 속도조절이 가능하다


소규모로 설치할 수 있으니 헬스장에 수영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수도 있을 것이고, 기업에서는 직원 복지 차원에서 사옥에 수영시설을 마련할 수도 있을 것이다. 재활이 필요한 병원, 임신부나 노약자를 위한 운동 공간 등 대형 수영장에서 모두 해결하지 못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Part 2. 스윔핏 체험하기


그렇게 컨셉으로만 알던 스윔핏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수영복을 챙겨 스윔핏 성수점으로 향했다.

주소: 서울 성동구 연무장 13길 8 메리히어 B1

메리히어 건물 지하 1층의 스윔핏 입구

스윔핏에 입장하여 직원에게 예약확인과 간단한 안내를 받았다. 스윔핏 앱을 이용해 예약을 할 수 있는데, 이 날은 체험 초대를 받은 터라 앱은 사용해보지 못했다.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던 수건과 타월을 챙겨 샤워실로 입장했다.


샤워실에서 개별 샤워부스와 탈수기, 기본 세면 용품 등이 구비되어 있었다. 작은 공간이지만 면봉, 머리빗, 드라이어 등이 각각의 화장대 앞에 마련되어 있어 철저한 1인 경험 설계를 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거울도 마음에 들었다. 이게 참 작은 포인트인데, 보통 샤워실은 거울을 크게 가로로 놓지만, 사실 프라이빗해야 하는 탈의실에서는 거울이 굳이 클 필요가 없다. 내 모습을 보는 중에 다른 이의 탈의 상태까지 눈에 띌 필요는 없으니까.

비치된 가운과 슬리퍼를 신고 샤워실을 나와 예약된 방으로 이동했다. 공간을 이동하는 사이에는 가운을 입으니 수영복 상태로 복도를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프라이빗 수영 공간에 입장!

스윔핏 수영장 내부. 대형 수영장보다 아늑하고, 조화 장식 덕분에 휴가지에 온 것 같이 편안한 무드를 준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기기 사용 방법과 앞에 붙어있는 스크린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물은 따뜻해서 바로 입수하기 좋았고 깊이는 1미터 정도였다. 수조 가운데에는 물살을 일으키는 기기가 달려있고 한쪽 벽에는 키판 등 여러 부력소품들이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다.

가장 궁금했던 물살을 일으키는 기기는 간단했다. 유수풀처럼 물을 밀어주는 역할을 했고, 물살의 세기를 1부터 7까지 조절할 수 있었다. 강도와 시간에 따라 소모되는 대략의 칼로리양도 보여주었다.

(좌) 수조는 꽤 넓고, 가운데에 물살을 만드는 기기가 달려있으며 한켠에는 각종 소도구가 비치되어 있다. (우) 기기를 조종하는 리모콘이 있어 세기를 변경하거나 멈출 수 있다.


제자리수영, 멘탈모델이 흔들리는 순간


수영은 몸을 물에 띄우고 물을 밀어내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수영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를 느끼려면 수영장 바닥이나 벽면의 타일 무늬가 밀리는 정도를 보게 된다. 아무리 팔다리를 휘저어도 무늬가 뒤로 적게 움직이면 내 몸이 앞으로 이동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수영 자세를 점검하게 된다. 반대로 배영은 수영장 천장을 보고 어느 정도 왔는지 짐작하여 머리를 벽에 부딪히지 않게 내 위치를 가늠하곤 한다.

그러나 스윔핏은 제자리에서 하는 수영이기 때문에 수영장 바닥 무늬가 이동하지 않는다. 내 몸은 열심히 수영을 하고 있는데 바닥과 벽면과 눈앞의 기기가 모두 제자리에 있으니 수영을 제대로 한다는 느낌이 잘 들지 않았다. 게다가 내 능력과 맞지 않는 속도를 선택했을 때는 바른 동작을 하고 있어도 몸이 점점 뒤로 밀려나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어쩐지 마음이 조급해지고 긴장을 하게 되었다. 급류에 휩쓸려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재난 영화의 주인공이 된 상상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면 과한 걸까? 


내 수영 속도는 물살 세기를 3으로 했을 때 뒤로 밀렸고, 2로 했을 때는 앞으로 나아가버렸다. 내게 맞는 세기를 찾느라 자주 멈춰 설 수밖에 없었다. 수영에 능하지 않아서 그런 걸까, 수영하는 속도가 일정하지 않은 나로서는 수영장 안에서 내 몸의 위치가 유지되지 않는다는 것이 다소 거슬렸다. 내 수영 속도와 물살의 세기가 잘 맞을 때 제자리에 있을 것이고, 그게 수영을 제대로 한 것이라고 여겨야 했다. 오늘은 처음이라 그렇지만 스윔핏을 몇 번 더 이용하면 적응할 것 같다.


(좌) 일반 수영장에서의 수영은 물과 풍경이 이동하지만 (우)스윔핏에서는 풍경이 제자리에 있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어렵다.
음악만 틀어놓고 수영 연습하기


부담 없이 재밌는 수짐 프로그램 

수짐(gym) 프로그램은 아쿠아에어로빅 같은 것인데, 물살과 도구를 함께 이용하여 물에서 운동을 할 수 있다. 물살을 버티며 하니 근력이 강화되면서도 부담이 없어서 편하고 좋았다. 다만 팔동작을 할 때는 상체가 대체로 물 밖에 나와있다 보니 상체는 운동이 되지 않을 것 같았다. 물이 1m로 얕은 편이라 상체도 함께 쓰는 동작이 많으면 좋을 듯하다.


혼자서는 어려운 수영 강습

수영을 할 줄 알기 때문에 수영강습 영상을 필요로 하지는 않았지만, 혼자서 영상만 보고 수영을 익히는 건 너무나 어려운 일로 느껴졌다. 강사의 지도를 받을 때는 강사가 물속에서 바로 자세를 잡아주는데, 혼자 하고 있으니 제대로 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거울로 볼 수도 있는 것도 아니니 수영을 배우려면 강사와 함께하는 것이 훨씬 좋을 것이라 느꼈다.

강습 영상을 보고 키판을 잡고 발차기만 해보았다. 속도가 빠른지 자꾸 뒤로 가서 중간에 리모콘으로 물살세기를 조절했다.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윔핏 경험을 예상해 본다면


자유수영, 수짐 프로그램, 수영 강습을 몇 가지 해보고 나니 스윔핏의 사용자 유형을 수영 여부와 목적에 따라 나누고, 유형에 따라 다른 경험을 도출할 수 있었다.

수영 가능여부와 수영장 이용 목적에 따른 사용자 유형 4가지


1. "물에서 관절 부담 없이 운동하고 싶어."

유형1. 신체 제약으로 물속에서 가벼운 운동을 원하는 사용자

수영을 할 줄 모르는 사용자, 또는 신체적 제약이 있어 저강도로 물에서 부담 없는 운동을 하길 원하는 사용자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들에게는 혼자만의 공간과 내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만 있다면 충분히 효율적인 운동이 가능하다! 게다가 물살이 밀어주니 가만히 서서 동작하는 것보다 근력을 사용해서 운동 효과가 좋다.

=> 혼자만의 공간에서 / 영상을 통한 프로그램 / 적절한 물살로 내 컨디션에 맞는 수중 운동이 가능해진다.


2. "수영을 배우고 싶어."

유형2. 수영을 할 줄 몰라서 수영을 배우고 싶은 사용자

현재 스윔핏에서 제공하는 수영 강습 영상보다 더 발전된 버전이 나온다고 해도 수영을 혼자서 영상으로 익히는 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거울 하나 없는 물속에서는 내 자세가 올바른 알기 어렵다. 또 하나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수영의 본래 목적인 '물에 떠서 앞으로 나아가기'를 익히려면 물살이 없는 곳에서 해야 하지만, 그러기엔 공간의 제약으로 연습이 쉽지 않아 보인다. 발차기 몇 번 하면 이미 반대쪽 벽에 닿아버리는걸...

=> 수영을 알려줄 수 있는 동료와 함께 이용하거나, 혼자 수영이 가능하도록 자세를 점검할 수 있는 장치가 더 있으면 좋을 듯하다.


3. "수영을 할 줄 알고, 운동으로 수영을 하고 싶어."

유형3. 수영을 할 수 있고, 운동으로 적당한 수영을 하려 하는 사용자

예약한 시간 동안 운동이 되도록 수영을 충분히 하려면 스크린을 볼 틈이 없다. 생각할 필요 없이 리모컨 옆에 두고, 음악만 틀어둔 채 냅다 수영하면 그것으로 이미 충분하다.

=> 수영인들에게는 꾸준히 할 수 있는 최적의 운동 공간이 될 수 있다.


4. "수영 실력을 향상하고 싶어."

유형4. 수영을 할 수 있고, 수영 퍼포먼스를 향상하고 싶은 사용자

수영은 이미 할 줄 알지만 대회 출전 등의 목적으로 실력 향상을 꾀한다면 앞의 3번 유형과 유사하지만 조금 더 섬세한 기술이 더해지면 좋을 것이다.

=> 개인의 수영 퍼포먼스를 가시화할 수 있는 요소가 더해진다면 훈련용으로도 아주 좋은 공간이 될 것이다.





Part 3.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스윔핏의 발전 방향을 그려보다


현재 스윔핏은 론칭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더 정교하게 발전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내 경험에 기반하여 스윔핏이 앞으로 이런 모습으로 발전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1. 멘탈모델의 변화를 자연스럽고 재밌

제자리에서 수영하는 것은 이 서비스의 핵심이기 때문에 바꿀 수는 없다. 그러나 더 재밌게 만들 수는 있지 않을까? 수영을 하는 동안 시선이 머무는 곳인 수조 내의 정면, 또는 바닥면, 혹은 천장에 스크린이 있다면 어떨까 상상해 본다. 내가 수영하는 속도에 따라 앞으로 나아가는 듯한 효과를 낼 수도 있고, 바닷속이나 깊은 동굴 같은 연출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 정면에 달려있는 물살 기기는 설비가 발전되면 가운데가 아닌 좌우에서 물살을 미는 방식으로 기기가 발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워터파크의 유수풀처럼) 그러면 수영장 벽면에 손이 닿는 자연스러운 동작이 가능해지고, 정면에 스크린을 연출할 수도 있을 것이다.


2. 정교한 기술과 만나 더 효과적이고 유용하게

모션 인식 기술

센서를 통해 수영 동작을 옆과 위에서 인식하고, 동작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피드백을 줄 수 있다면 수영 실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수영 강사의 원격 코칭 또는 AI코칭이 가능해진다면 혼자서도 수영 자세를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음성 인식 기술

리모컨으로 속도를 조절하거나 물살을 조절하는 건 간단하고 직관적이었다. 하지만 두툼한 리모컨을 찼을 때 동작에 불편함이 느껴져 결국 옆면에 붙여놓기만 했다. 내 컨디션과 수영 속도를 물살 세기와 맞추기까지 강도 조절이 번번이 필요했고, 버튼을 누르는 대신 음성으로 명령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웨어러블 기기와의 연동

이미 수영을 하는 분들 중에는 스마트워치를 많이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현재 스윔핏의 기기는 물살의 세기와 시간을 기준으로 칼로리소모량을 계산해 주지만 내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한 심박수나 체력소모 정도를 물살의 세기에 반영한다면 어떨까.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조금 높은 세기로 수영할 수도 있고, 피곤한 날은 약한 물살로 시작할 수도 있다. 빠르게 뛰는 심박수를 보고 물살을 자연스럽게 조절해 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스윔핏 #swimfit #스크린수영장 #프라이빗수영장 #스타트업


* 1회 체험에서 얻은 인사이트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스윔핏 앱은 사용하지 않아 분석에서 제외하였습니다.

* 위 포스트에 들어간 이미지와 삽화는 모두 직접 촬영 및 제작한 것이며,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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