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키만소리 Aug 20. 2018

딸에게 메일을 씁니다

55년생 현자씨의 두 번째 인생 찾기 <저도 할 수 있을까요> 3화

답장을 기다리는 엄마에게는 바쁘다는 핑계로 답장을 많이 보내지 못했다. 친구들한테는 문자도 쉽게 하면서 엄마한테는 왜 그렇게 시간을 각박하게 쓰는 지 모르겠다. 거참 메일 보내는 시간 얼마나 걸린다고... 바쁘면 답장 쓰지 않아도 괜찮다는 엄마에 말에 나는 또 콧등이 찡했고, 바로 답장을 썼다. 엄마의 괜찮다는 말은 메일 보내달라는 말보다 더 강력했다.




현자씨의 배낭 여행 이야기는 책 <엄마야, 배낭 단디 메라>에서 보실 수 있으며


현자씨의 두 번째 인생찾기 일상툰은 브런치 위클리 매거진에서 매주 월요일 계속 이어집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글/그림 키만소리

이전 02화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이 많아질 때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