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세 어린이를 위한 실험공간 오픈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하여 올해 3월에 마친 두정도서간 내일의 어린이실이 12월 20일 드디어 개실을 하였다. 너무 감회가 새로운 시간이다. 직접 가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달해드리고 싶었는데 - 당일 동시간대에 지원사업 발표심사가 있어서 참여가 어려웠다는 것이 너무 아쉽지만, 그 아쉬움을 뒤로 하고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한번 더 생각해본다.
두정도서관 내일의 어린이실은 도서문화재단씨앗의 자금과 실행노하우를 기반으로, 천안시 두정도서관과의 협업이 되었다. 위오랩스는 7-12세 (현재는 8-13세) 어린이를 위한 사용자 경험 리서치가 수반되는 일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고 Co-design & innovation process 를 접목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업을 바탕으로 수행되었다. (정말 멋진 팀웍을 이루었고! 항상 느끼는 것지만 훌륭한 고객을 만나면 과정만큼 멋진 결과물을 낼 수 있다는 것은 불변인 것 같다!) 뿐만 아니라, 핸드오버의 과정에서 참여해주신 건축설계팀 더 퍼스트펭귄 덕분에 너무너무나 멋진 공간이 탄생하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궁금한 마음이 이끄는대로
8-13세 어린이를 위한 실험적인 도서관은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국내에 그리고 해외에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 그리고 표현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더불어 성장해나갈 수 있는 도서관과 같은 플랫폼 프로젝트들이 일어나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해본다.
이번 기회가 위오랩스에서도 너무 뜻깊은 시간이였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새롭게 시도하고 도전하며 배웠고, 좋은 추억과 멋진 결과물로 남길 수 있었다. 이 모든 과정에서 함께 해준 고마운 분들에게 다시 한번 인사를 전한다. (feat. special thanks to Julie)
두정도서관 내일의 어린이실을 함께 만든 사람들
공간 및 콘텐츠 기획 : 도서문화재단씨앗, 두정도서관
공간 설계 및 시공 : 더퍼스트펭귄
사용자 경험 리서치 : 위오랩스
어린이 자문 : 곽현준, 김다경, 김하연, 손예린, 이원제, 이태리, 정시은, 최민서
기금 지원 : 도서문화재단씨앗
한해를 마무리하며 감사한 부분은,
두정도서관의 수고와 노력, 프로젝트의 성공을 축하하며
천안시장 명의로 감사 표창패를 수여하셨다는 점이다.
생각지 못한 감사 표창패에 어찌할바를 몰랐지만,
그 과정과 결과를 소중하게 여겨주시고 감사와 축하를 함께 나눠주신
천안시 도서관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
내일의 어린이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하다면
천안시 두정도서관 홈페이지에 소개된 내일의 어린이실
그랜드 오픈 - 두정도서관 내일의 어린이실 소식 미디어로 보기
https://www.mediatoday.asia/1274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