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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운동 재개 6개월 후, 기록하고 싶은 최근

부상 후 1년 3개월 뒤 운동 트라우마 극복 & 벤치프레스 100K 기록

몸이 그 전보다
확연히 덜 피곤해졌다!

1년 10개월 전 인바디 측정 - 무던했던 몸 상태
그날 저녁 운동하다 부상당한 후

그로부터 1년 3달 뒤 회복해 트라우마를 이겨내기 위해 5월에 다시 헬스 시작. 평소 매일 최소 6천 보 이상 걷기로 유산소 20% + 근력(웨이트) 80%로 구성했다. 유산소로 스트레칭과 몸을 풀고, 주로 근력 운동으로 벤치프레스 30% + 렛풀다운(등근육 운동) 15% + 윗몸 일으켜기 15% + 사이드레터럴 레이즈(덤벨 이용) 20% + 하체 여러 종류 20% 정도로 하였다. 이런 조합으로 주 2~3일 이상 헬스장 출석 및 90분 내외로 운동을 최근까지 6달 정도 이어왔다.

23년 6월(헬스 1달 후)
7월 초(2달 후) - 벤치프레스 60K 들기 시작
8월 중순(3달 반 후) - 벤치 70K 기록
2달 전 인바디(헬스 다시 시작 3달 후) - 체지방량 11.5→10.6kg, 체지방률 16.3→15% 감소
9월 말(5달 후) 눈바디 - 벤치 85K 정도 10* 3세트 이상씩

이때가 퇴근 후 여유가 좀 생길 때였고 특히 헬스장 주 3회 이상 가는 루틴이 생겼을 때. 가볍진 않은 벤치프레스 80K를 들기 시작했을 때인데 신기하게도 여러 이점이 느껴졌는데 첫째, 퇴근 후 운동하고 와서도 몸이 피곤하지 않음을 느꼈고 둘째, 식욕도 좋아졌고 셋째, 숙면하는 날도 많아졌다. 근력이 좀 생겨서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했을 때...

11월 초(6달 후) - 벤치 100K 기록

그리고 헬스 시작 6달 후 마침내, 벤치프레스 100KG을 한 번에 10회 정도 들 수 있는 때까지 근력이 생겼다. 적지 않은 무게다. 처음 헬스를 시작할 때는 들기에 꿈도 꿀 수 없는 무게였는데 '꾸준히 하면 느는구나!'란 진리를 다시 체감하며, 이 루틴을 이어가며 계속 건강관리를 해야겠다는 뜻으로 이걸 기록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한결같은 사람이라는 말씀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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