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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솔 Jul 15. 2016

#1.여행의 시작

여행시작



#여행의 시작

스물아홉 봄, 여행을 결심하다



몸이 지친 거라면, 쉬면 돼
근데 마음이 지친 거라면, 떠나야 해
당신도 알다시피 그것이 맞아.


떠나는 이유가 꼭 거창할 필요는 없어
그저 마음이 움직이면, 몸도 따라 움직이고
마음이 내딛는 소리에 맞춰, 발을 내딛으면 돼


여행은

아마도 그렇게 시작되는 걸 거야.




영국 병정처럼, 힘차게 한 발! | Windsor,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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