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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민진 Apr 10. 2022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나는 당신의 사랑을 느낍니다.

알로마더링 - 부활절 달걀 종이접기 활동 


Count our Blessings


자기 아들까지 내어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비하면, 우리의 사랑은 아무것도 아님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예배는 그 분을 위해 무엇을 해드리려고 애쓰기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축복과 사랑을 헤아려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축복과 사랑은 우리가 함께 보내는 시간에 충만합니다. 우리가 먹고 쉬면서 살아가는 우리의 집 안에 충만합니다.



아침 식탁 위에도, 아이들의 웃음소리 속에도, 내쉬고 들이쉬는 모든 호흡 속에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알아차린다면 그것이 곧 예배입니다.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사역과 예수님의 돌봄 사역에 함께 하는 것입니다. 잠시 멈춰 서서 생명력 있게 활동하는 아이를 바라보며 감사드릴 수 있다면, 그곳이 바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을 예배하는 거룩한 예배처요, 우리의 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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