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인 동안은 끊을 수 없는 그것
2009년 부터 시작된 직장생활.
어느덧 대기업 마케팅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장생활 10년차 과장이 되어있다.
두번의 이직경험, 그리고 2년 간의 구직 및 취업준비생 활동을 하며 경험한 미미하지만 아직도 생생한 아주 사소한 것들을 지금 새로운 문을 두드리고 있는 이직 및 구직자들에게 공유해줄 수 있다면 많이 보람될 것 같다.
얼마 전 퇴사학교라는 서비스에서 베타테스터 형식으로 운영한 멘토링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해서 카톡으로 마케팅 직무이지만 이업종으로 이직을 희망하는 후배에게 상담을 해주게 되었다.
나역시 이업종으로 2번 이직했기 때문에 내 경험을 기반으로 아주 사소한 것들을 코멘트해줬고,
많은 도움이 됐다는 말을 듣게 되었는데 그 뿌듯함의 경험이 나를 이 글을 쓰게 이끈 것 같다.
아주 대단한 것이란 없지만, 아주 대단하지 않기때문에 그 누구에게 물어보기 애매하고 그 누구도 답해주지 않는 부분들.
정리를 해놓으면 그 누군가에게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겠지? 또 나의 과거에 대한 기록의 의미도 담고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