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재능으로 쓰는 게 아니다.
글은 예쁘게 쓰는게 아니다.
허구,판타지 역시 좋은 글이 아니다.
고통을 통과한 사람이 쓴
소망을 담은 인생의 글.
그것이 누군가의 가슴에 감동으로
길을 인도해갈 것이다.
글은 그 사람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바로 그 사람이다
가끔 오타가 많다고, 맞춤법이 틀렸다고 지적당한다.
하지만 글이 문자적으로 완벽하다고 감동을 주는가?
그렇다면 늙은 어머니의 다 틀린 맞춤법 쪽지하나로
엉엉 울음을 터트리는가
머리는 늘 가슴아래 두어야한다.
글도 역시 가슴으로 적는 것이다.
세상은 고통당하는 사람으로 인해 발전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