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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lying Hoya Jul 24. 2023

뉴질랜드 남섬 더니든 여행기 1

뉴질랜드 남섬에서 가장 좋았던 도시

훈이형과 함께한 뉴질랜드 여행이 끝나고

친구와 단둘이 하는 여행이 시작되었답니다.

캠퍼밴은 반납을 했고 가고 싶은 도시 었던 더니든에서

렌터카를 받아 북으로 올라가자고 의견을 정했어요.


퀀즈타운에서 렌터카를 받아 출발하면 좋았겠지만 발품을 팔아도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가격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높아서 더니든에서 알아보자고 결정을 하고 출발.

하는 수 없이 더니든 까지는 인터시티버스를 탑승했어요.

5시간을 달려 더니든에 도착을 했답니다.

퀸즈타운에서 더니든까지 가격은 편도 1인 56달러였어요.

(뉴질랜드 달러입니다.)

#온 탑 백패커

더니든에 오는 동안 예약을 한 백패커랍니다.

2인이 쓰는 넓지 않은 작은방이지만 가격이 좋았어요.

1박에 79달러였네요.

2층 침대가 놓여있고 화장실과 샤워장음 공용입니다.

왼쪽으로 방이 쭉 있어요.

더니든의 첫 느낌이 벌써 좋더라고요. 더니든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었어요. 날씨도 시원하고 이 도시 내가 좋아할 느낌이 확 오는 곳이었어요.

숙소에서 바라보이는 건물은 영화관입니다.

벽화가 가득한 골목도 구경을 하고

더니든의 중심가를 거닐었답니다.

배가 고파 음식점을 찾아 걸었어요.

#환전

뉴질랜드에 온 지 9일 만에 환전을 하는 친구

미국달러로 환전을 해왔는데 여행 중에 환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드디어 뉴질랜드 달러로 환전을 할 수 있었답니다.

#Chopsticks 101

가격도 저렴하고 역시 아시아음식은 너무 맛있어요.

대만음식점이었는데 음식이 괜찮아서 더니든에 있는 중에 3번이나 방문을 했었어요.

크리스피 포크벨리는 맛이 없을 수 없어요.

매콤한 마라탕 같은 국물요리도 좋았답니다.

더니든을 거닐면서 멋진 건물들이 참 많았답니다.

날씨도 걷기에 딱 좋았고요.

#오타고 박물관

더니든이 좋았던 이유 중에 많은 박물관들이 있어서 무료로 개방이 되어 있어서 방문하기 좋았답니다.

층마다 다른 전시가 되어있었고 설명이 잘되어있었어요.

바틱무늬를 보니 말레이시아 친구가 생각이 났어요.

바틱문양을 활용하여 옷을 디자인하거든요.

볼거리가 많아서 더욱 좋았던 오타고 박물관

오타고 박물관 구경을 하고 마트에서 장보기

무료와인시음을 진행하고 있어 한잔 마셔보기

그린홍합니다. 구매해서 요리해 먹고 싶었는데

숙소에서는 요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 포기

건물 하나하나가 멋져서 산책하듯 더니든 이곳 저것을 걸었어요. 해가 지기 시작했고요.

아름다운 색으로 하늘이 변하고 있었어요.

#저녁 먹으러 가는 길

#Best Cafe

신선한 해산물을 파는 레스토랑

저희는 남섬에 오면 꼭 맛을 보아야 한다는 굴을 먹으러 왔습니다.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예상과는 좀 달랐어요.

올드란 우드톤의 가구들이 배치되어 일을 분위기였는데

예상을 깨는 인테리어였어요.

블러프 지역에서 채취되는 블러프 오이스터입니다.

남섬의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예요.

대구로 만든 피시 앤 칩스도 주문을 했답니다.

블러프의 해안가가 남극과 가까워 굴이 탱글하고 육즙이

가득하니 비리지 않아서 화이트와인과 궁합이 너무 좋았답니다.

숙소 1층에는 간단한 주류를 판매하는 펍과 당구장이 있었어요.

오늘저녁은 간단히 맥주에 도리토스로 마무리

훈이형이 보내준 오클랜드의 전경

오클랜드에 잘도착을 했다고 혼자 맛집탐방중이었던 형

더니든도 꼭 와보고 싶다고 했는데 같이 못와서 아쉬웠어요.

아침 겸 점심으로 터키식 케밥을 먹으러 왔었는데... 향신료 참 좋아하는데 좀 과했던 느낌, 짜기도 엄청 짜서 콜라를 벌컥벌컥 마셨어요. 후무스는 맛있었어요.

임신을 한 친구가 있어서 너무 사랑스러운 가게가 있어 방문을 했는데 저 블랭킷과 슬리퍼세트 사 왔어야 했어요.

아직도 눈에 아른거리는 저 색감과 촉감 잊을 수 없네요.

#더니든역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이라는 더니든 역

공사 중이라 외관을 모습을 온전히 볼 수 없어 아쉬웠네요.

더니든역의 내부는 넓지는 않지만 고풍스러운 멋이 있죠.

이곳에서 공유님이 CF촬영을 했었어요.

역에도 무료로 관람에 가능한 시티 뮤지엄이 있어 잠시 관람을 했답니다.

#The perc cafe

평점이 좋은 카페. 나른한 오후라 카페인 충전하러 왔어요

음... 라테아트는 아쉽지만 크레마도 풍부했고 우유의 풍미가 가득했던 플랫화이트였습니다.

더니든 역을 뒤로하고 또 다른 갤러리를 향해 걷기

#더니든 퍼블릭 아트 갤러리

이곳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귀여운 꼬마들과 함께 색종이로 자르고 붙이고 접어서 여러 가지 작품?을 만들었어요.

이름 모를 그저 손이 가는 데로 만들었던 것

꽃도 만들어서 작은 꽃다발도 만들었네요.

포토존도 이곳저곳에 있어서 사진 찍는 재미도 가득

체험이 너무 재밌어서 앉아서 종이 자르기도 하고 종이학도 접고 동심으로 돌아간 날이었어요.

더니든이 더욱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었어요.

거대한 토끼도 편히 누워있었어요. 네가 제일 부럽다.

영상으로 보는 설치작품도 좋았어요.

공간을 가득 채우는 음악들도 참 멋졌고요.

저의 작품을 모아 한 켠에 전시를 해두었답니다.

미안 솔드아웃이야.

알차게 즐겼던 갤러리를 또 박물관을 찾아 걸었답니다.

더니든에 참 좋은 박물관과 갤러리들이 즐비해서 문화생활 즐기기가 너무 좋았던 도시 었어요.

남섬에서 가장 좋았던 도시가 될 이유가 너무나도 충분했던 도시 었어요.


더니든은 한편이 더 남았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글을 적네요. 5월에 이른 휴가를 다녀왔어요.

태국과 베트남을 2주 정도 다녀왔는데 왜 이리 늘어지는지요. 빨리 여행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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