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계속 다녀야할까
연봉 1억까지 걸리는 시간 평균 20년
억대 연봉을 받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20.6년이었다.
http://www.vop.co.kr/A00001408477.html
20년 동안 직장을 다니면서 억대 연봉을 받기까지 들이는 노력과
개인 사업을 통해서 안정적으로 억대 수익을 내는것까지 들이는 노력 두 가지 중
과연 어느 쪽 노력이 더 클까
사람마다 다르고 하는 일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확실한 것은 결코 후자쪽이 무조건 크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가늘고 길게 가는게 확실한 것이 직장인이라면
한계치를 알 수 없는것이 사업일거다.
작지만 확실한 것과 불확실하지만 무한대의 가능성
근데 생각해보면 직장도 결국엔 누군가의 사업이라면
직장인도 불확심함 속에서 작은 확실함에 의지해
살아가고 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리스크를 안고 주도적으로 하느냐 아니냐의 차이일 수도 있겠다.
하루 8시간씩 한달 20일 1년 동안 일하고
그 시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연봉 협상을 통해 5 ~10프로 상승된 임금을 받는다고 가정을 해보자.
5천만원 * 10% 인상 = 5,500만원
5500 * 10% 인상 = 6,050만원
6050 * 10% 인상 = 6,655만원
6655 * 10% 인상 = 7,320만원
7320 * 10% 인상 = 8,052만원
8052 * 10% 인상 = 8,856 만원
8856 * 10% 인상 = 9,742만원
9742 * 10% 인상 = 10,716만원
8년이 지나야 연봉 1억이 된다.
그리고 그간 벌어들인 돈은
약 6억 2천 8백 9십 1만원이다.
물론 큰 돈이고 살아가기에는 무리가 없는 돈이긴 하지만
풍족하게 살아갈 돈도 아니고 미래에 대한 안정적 심리를 가지고 살아갈 돈도 아니고
경제적 자유를 이룩할 수 있는 돈은 더더욱 아니다.
이런 계산을 해볼수록 더 큰 소득을 원한다면 직장인은 답이 결코 될 수 없다.
그렇다고 당장에 직장을 그만두고 나가기엔 오히려 더 독이다.
그러니 천천히 준비를 해야겠다.
나라는 개인이 직장이라는 인프라 없이 혼자서도 무엇을 팔 수 있을지
천천히 고민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