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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이아빠 Sep 17. 2022

[서평]재능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그릿

식당 매니저의 완벽한 하루, 8일차


아무리 피곤해도 글을 쓰고 잔다는 것이 쉽지 않다.

특히 한 줄이라도 읽고 쓰는 것이 목표인데 한 글자 조차 어려운것 같다.

한 줄이라도 쓰기 시작하면, 10줄 넘게 쓰는 것은 식은죽 먹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꾸준히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단계별로 액션플랜이 있어야 하고

단계별 액션플랜들을 아우룰 수 있는 최상위 목표가 필요하다.


흔들리지 않는 최상위 목표가 바로 '그릿'의 비법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릿'을 유지하는 것이 너무어렵고 힘들다고 얘기한다.

특히나 최상위 목표를 실현하려는 과정에서 도저히 계획대로 할 수 없는

방해요소 혹은 일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너무 원래의 방법및 계획을 고수하다가는 오히려 최상위 목표에서

멀어지는 모습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이카루스 이야기

이카루스는 하늘을 날다가 태양에 너무 가까이 가버린 나머지 추락하고 만다.

분명 미노스에 의해 미로에 갇혔을 때 이카루스의 목표는 '미로를 벗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목표와 달리 하늘을 나는 즐거움에 태양 가까이 가다가 날개가 떨여져서 크게 다친다.


 <이카루스의 목표>

최상위 목표: 미노스에게 벗어나고 미로를 탈출하는 것

중위 목표: 미노스에게 들키지 않고 탈출할 도구를 만든다.

하위 목표: 어떻게해서든지 살아남아서 탈출할 방법을 찾는다.


이처럼 목표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일의 순서 또한 명확하게 판단이 가능하다.

하지만 탈출이라는 최상위 목표'는 바뀌지 않아야 한다.

반면 '탈출'을 하기 위해서는 중위 목표나 하위 목표를 고정시켜서는 안된다.

탈출도구를 만들다가 갑자기 미노스에게 들킬 수도 있는데 이럴때는 미노스에게

잡히지 않아야 한다. 중위 목표를 바꾸지 않고 고수한다면

꼼짝없이 죽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적절한 중위목표와 하위목표는 오히려 최상위 목표를 향해가는데 있어서

지치거나, 지루하지 않도록 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오늘의 서평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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