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을 하는 직업
기획자는 Negotiator
어떻게 보면 설득을 하는 일이 제품 관리자의 직업이다
채용을 위해서 기획자의 면접을 봐야 할 때
그리고 나 역시 면접대상자가 되어 들어갈 때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저는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기획자입니다”
이 말을 듣지 못한 면접이 단 한 번도 없다
짧은 면접시간에서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어려운 일이다
여러 가지 각자의 방법이 있을 수 있겠지만
자신의 기획과 생각을
가장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는 방법은
결국 그림일 수 있다.
눈으로 보여 주는 것
기획자가 보여주는 그림의 종류는
아래의 것일 것 같다
Account 계정 플랫폼 기획에 대하여
글을 쓰는 중에 flow차트에 대하여 짧게 언급을 했었는데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를 하려 한다.
user flow chart
아래와 같은 서비스의 프로세스를 정의하는 도표가
될 수 있다. 사용자의 흐름이자 데이터의 흐름도가 될 수 있는데 제품의 개발, 분석 설계 과정에서 꼭 필요하다.
개발 설계에서는 각 개체 간 관계를 그림으로 명확하게 표현해야 한다. 개체라는 단어가 좀 딱딱한데 사람, 액션, 사건 등과 같이 고유하게 식별이 가능한 모든 것이다. 개체는 사각형 박스로 그린다. 플로우 차트 중에 마름모꼴로 그리는 부분은 Yes or No로 결과가 달라지는 케이스를 표시할 때 사용한다.
DFD(Data Flow Diagram: 데이터 흐름도)
사각형 박스는 터미네이터(terminator)라 하고 입출력 출원지, 목적지를 나타낸다. 또 화살표는 데이터 흐름(data flow)을 나타낸다. 화살표에는 입력되는 데이터 명을 적어준다. 일반적으로 서로 다른 시간에 발생하므로 데이터가 주고받는 경우에도 화살표는 각각 그려준다.
—> or <—
동그라미는(Process) 자료를 변환시키는 처리 과정 하나를 나타낸다. 평행선(아래위만 선이 그어진 사각형)은 자료 저장소로 데이터베이스, 파일을 뜻한다.
wareframe, prototype
열 번의 회의와 수십 장의 ppt 프레젠테이션보다
단 하나의 그림이
그리고 사용해볼 수 있는 시제품이 낫다.
와이어프레임과 프로토타입은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그리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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