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는 왜 허니콤보드를 사랑하는가
2024년 1월의 가장 핫한 키워드는 '수원 스타필드'였어요. 많이들 가보셨을 거에요. 스타필드도 더현대도 가보면 팝업스토어가 2주에 한번씩 바뀌고 있어요.
허니콤보드 공장도 덩달아 바빠지고 있는데 이유는 간단했어요. 팝업스토어는 2주가 지나면 모든 집기가 바뀌거든요. 일반인테리어와 팝업스토어 인테리어는 본질적으로 같아요. 목공과 시트지 래핑, 포맥스, 폼보드, 아크릴, 그리고 다양한 건축자재를 활용해 멋진 인테리어를 완성하고 건축폐기물로 철거해요.
팝업스토어가 끝나면
건축폐기물로 철거해요
이 모든 자재를 한방에 대체할 수 있는 자재가 종이 허니콤보드이다보니 허니콤보드로 벽도 만들고, 테이블과 의자도 만들어요. 등신대도 제작하고, 판매제품을 초대형으로 만들어서 전시하기도 해요.
허니콤보드로 만든 팝업스토어는
재활용으로 철거되어
다시 종이로 돌아오죠
아직 허니콤보드에 대한 이해가 높지 않다보니 다양한 업체들이 생겨나고 때때로 억지 주장을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허니콤보드 공장 본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누가 더 잘만든다고 주장을 해도 결국 2주의 생명을 가진 팝업스토어도, 하루의 생명을 가진 행사장도 할 일을 다 하고 나면 다시 우리에게 종이로 돌아올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종이는 나무가 오랜시간 탄소를 흡수해서 몸집을 불린 펄프로 만들잖아요. 그리고 조림지(나무 밭)를 끊임없이 조성해서 초거대 탄소흡수 공장을 만들어 내어 생산하는 물질이에요. 어렵게 탄소포집 기기를 만들지 않아도 나무가 알아서 열심히 탄소를 포집하는 것이죠.
그냥 숲을 베어내어 생산하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종이의 재활용률은 85%에 달할 정도로 높죠. 그래도 종이를 운반하고 녹이고 다시 종이로 생산하는 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하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인류가 사용하고 있는 물질 중에서는 가장 안전하다고 모두가 인정하고 있어요. 유튜브 조승연의 탐구생활 - 종이자원의 역사 참조
이젠 허니콤보드 회사가 저희에게 다양한 허니콤보드 제품을 가져다가 홍보도 하고, 판매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점점 더 많은 제품을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에서, 관공서에서, 행사장에서 만나실 수 있을거에요. 가까운 허니콤보드 회사에 문의하셔도 좋고, 저희 공장에 직접 문의하셔도 좋아요. 더 다양한 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