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Sean Coach 호연 한민수입니다. 호연은 ‘호연지기’의 약자이며 저의 호(號)입니다. 한국리더십센터 근무 당시 수평적 리더십에 의해서 ‘호(號)’를 부르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2013년부터 호연지기 코치로 활동했습니다. 2022년 부터는 영어 닉네임을 하사받고 Sean Coach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Sean 은 ‘God is Gracious.’ 뜻도 있지만, 션(Sean), 선(善)한 이미지까지 연상되어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한민수’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이름 ‘민수(旻授)’는 가을 하늘 민, 줄 수를 사용해서 ‘하늘 같은 마음으로 베푸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2. 지금 어떤 길을 걸어가고 계신가요?
》》》 저는 Sean Coach 로 호연지기(浩然智企) 철학을 삶에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실천하기 위해서 ‘사회공헌코칭’ [코칭프렌즈] 단체를 설립하여 ‘사회공헌코칭’과 ‘코칭퀘스천 클래스’를 운영하고 ‘캡틴코치’를 훈련하고 있습니다.
3. 코치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코칭 철학은?
》》》 ‘호연지기’ 철학입니다. 나 자신과 고객을 향한 마음을 넓고 깊게 가지고, 자연스럽고 편안함을 제1순위로 생각합니다. 그러하여 저와 고객의 지혜와 가능성을 지금 이 순간(here & now)에 실천하고자 합니다.
4. 코치님에게 코칭이란 무엇인가요?
》》》 제가 개발한 아이지엘코칭그룹 ‘IGL 창의적 코칭과정’(ACPK01198)에 나오는 정의입니다.
코칭은 코치가 고객을 넓고 깊은 마음으로 품고,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유지하여 고객의 지혜와 가능성을 일깨워주는 일련의 활동이며, 특히 지금 이 순간(here & now)에 온전히 함께하는 평생교육입니다.
5. 코칭 분야 중 가장 관심을 가진 분야는 무엇인가요? 그러한 이유는요?
》》》 통합 코칭(Integrated Coaching)입니다. 라이프, 커리어, 비즈니스 등등 코칭의 본질은 사람이라는 존재에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정체성이 있구요. 정체성은 변하지 않는 존재의 본질인데, 그 본질을 통합하여 ‘사람’을 가장 아름답게 하는 도구가 코칭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칭이라는 학문 영역은 지속적으로 통합되고 있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6. 코칭 과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도구나 도서 등 참고할 사례를 부탁드립니다.
》》》 저는 코칭도구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현재 33여종의 Tool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것은 리더십 역량개발, 개인리더십 진단, 소망(욕구) 카드, 소명카드, 역량카드, 그림카드, Emotion Stick, 자아존중감 카드 등등입니다. 도서는 코칭을 전문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코칭』 (눈출판사, 2014) 책을 추천합니다.
7. 코치가 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일까요?
》》》 2008년 해외에 파견되어 근무(활동)할 당시에 성과의 근원은 ‘사람’인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귀국 후 이것이 무엇인가 살펴보았더니 ‘성품과 역량’이었습니다. 성풍과 역량을 키우는 교육에는 ‘리더십’ 훈련이 있었지만, 많은 보고서에서 리더십의 단점을 점검해주었고, 실행학문인 ‘코칭’을 한국에 도입하여 전파하고 있는 한국리더십센터를 알게 되어 2010년에 처음 코칭 교육을 받고, 유레카를 외쳤습니다. 직장인으로 근무할 때 업무 프로세스 등 방법론은 부재했는데, 코칭을 배우고 업무에 코칭 프로세스를 적용하니, 사람을 더욱 존중하게 되고, 성과도 맛보는 놀라움을 경험하게 되어서 2012년 과감하게 한국리더십센터로 이직하여 2013년에 인증 코치가 되었습니다.
8. 코치님께서는 쓰신 책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좋은 기회로 편역, 공저, 저서가 있습니다.
『코칭』 (눈출판사, 2014) 책은 프랑스 코칭도서로 정신분석학, 인지행동주의, 행동주의심리학, 시스템이론, 코치의 도구상자, 그룹코칭 등을 심도있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 궁극적으로 앞으로 쓰고 싶은 책은 『소명리더십 코칭』입니다. 코치로서 활동한 과정에서 꿈과 비전, 가치와 미션, 커리어와 삶의 목적이 연결됨이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그러하여 이루고자 하는 ‘소명’(변하지 않는 존재의 본질; 정체성)을 가진 고객(독자)들이 사랑과 기쁨을 마음껏 누리기를 원합니다.
10. 지금까지 받았던 코칭 관련 교육이나 연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이었으며, 현재 어떻게 활용되고 있나요?
첫 코칭교육은 한국코칭센터의 ‘코칭클리닉’ 이었으며, 그때 배웠던, ‘초-가-집-장-마’프로세스는 지금도 여전히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액티브 코칭’에서 배웠던 사보투어, 삶의 목적, 가치, 삶의 균형, 프로세스 등은 코치로서 통합하여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11. 코칭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을 3가지 정도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 코칭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HPC입니다. 이는 ICF의 코칭 철학과도 연결됩니다. 이에 대한 믿음, 신뢰, 존중만이 지속적인 코칭과 성장을 가능하게 합니다.
● H: Holistic (전인성) ‘모든 사람은 온전한 존재입니다.’
● P: Potential (잠재가능성) ‘모든 사람은 잠재능력이 풍부합니다.’
● C: Creative (창의성) ‘모든 사람은 창의적인 존재입니다.’
12. 코치로서 강점(장점)은 무엇이 있습니까? 어떤 노력을 기울인 결과입니까?
》》》 저에게는 순수와 열정이라는 두 개의 보석이 있습니다. 이것이 어느 순간 하나의 보석으로 통합되어 Enthusiasm(신의 혼을 담은 열정)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물은 성실성(Integrity: 삶의 목적에 충실한 성실함)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변하지 않는 존재의 본질, 정체성인 순수(Pure)와 열정(Passion)으로 행동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3. 최근에 받은 피드백이나 코칭 중 인상깊었던 것이 있나요?
》》》 최근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며 ‘따뜻한 감성과 냉철한 이성에 전문적인 코칭 지식까지 더해 무엇이든 막힘없이 답변해주신다.’라는 말씀이 인상깊었어요. 한 때 ‘코칭의 모든 것’이라는 Youtube를 한 적이 있는데, 이런 피드백을 들으니 기분이 좋더군요.
14. 코치님의 롤모델은 누구입니까?
》》》 저는 마더 테레사 수녀, 스티브 잡스, 그리고 성경인물을 존경합니다. 특히 마더 테레사 수녀의 순수한 열정, 스티브 잡스의 창의력에 감동했고, 어느새 조금씩 닮아가고 있습니다.
15. 코치님께서 가장 많이 듣는 칭찬이나 표현은 무엇인가요?
》》》 ‘강직하지만 부드러움’인거 같아요.
16. 5년 뒤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면?
》》》 원래는 50이 되면 은퇴(?)하는게 목표였는데, 조금 수정해서 2030년에 은퇴해서 사회공헌코칭 코칭프렌즈 단체를 운영하면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저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17. 코치로서 본인만의 경쟁력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저는 프론티어 정신을 가진 코치입니다. 내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최상의 성과를 내는 꾸준함, 개발력, 실행력이 저의 경쟁력입니다.
18. 어떤 코치로 성장하고 싶으신가요?
》》》 궁극적으로 ‘호연지기’빛을 가진 코치가 되고 싶습니다.
19. 코치로서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위해서 어떤 배움을 이어가고 있나요?
》》》 코칭프렌즈 커뮤니티를 7년 동안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저에게 가장 큰 배움입니다. 언제나 함께하는 동료들께 감사드립니다. 최근에는 ACPK 인증프로그램, 코칭프로그램 개발, 코치인증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큰 배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 독서모임이나 개인적으로 학습 모임이 있으시면 나눠주실 수 있을까요?
》》》 온라인 독서모임을 2개 이상 운영하고 있습니다.
[독서코칭프로그램] 코칭프렌즈 모임에서 1년에 1권씩 선정하여 매월 1회 이상 모여서 독서코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이프코치 마스터 프로그램] LCMP라고 하며, 코치로서 성장할 아젠다를 선정하여 반구조화 그룹코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물하나 코칭] 21개의 코칭 주제를 가지고 코치역량강화를 하고 있습니다.
21. 현재 코치로서 가장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나와 함께 지속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무엇을 원하는가?’입니다.
22. 코치님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 아침에 기상하면 간단한 세면 후 요가, 필라테스를 하면서 정신수양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샤워를 하면서 리프레쉬하고 간단한 아침을 먹고 출근합니다. 오전에 개인코칭하거나, 진행할 프로그램, 강의 등을 준비합니다. 오후엔 외부 코칭을 하고 코칭 후 리포팅을 하고, 다음 일정을 점검합니다. 저녁엔 걷기를 즐기면서 몸과 마음, 영혼의 건강을 챙깁니다.
23. 마지막으로, 후배 코치들에게 한말씀해주신다면?
》》》 코치, 멘토, 컨설턴트 등 전문가마다 특성이 있고, 나에게 맞는 코처블(coachable) 영역이 있습니다. 이것을 구축해야 합니다. 많은 간접 경험보다, 직접 경험을 통해서 자신만의 강점을 강화하는 활동이 매우 필요할 것입니다. 잘 안되면 Sean Coach(호연 한민수)를 찾아오세요^^ “당신의 성장점을 찾아드립니다.”
24. 지금 생각나는 질문 하나를 해 주신다면?
》》》 당신이 정말 가슴뛰는 삶은 어떤 삶인가요? 그렇게 되기 위해서 어제는 무엇을 했나요? 잠시 성찰과 함께 오늘도 가슴뛰는 삶을 매순간 살아보세요.
25. 마지막으로 자신을 칭찬하신다면?
》》》 갑작스런 인터뷰 요청에 질문 목록을 보는 순간 가슴 뛰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저의 코치로서의 삶을 돌아보는 질문들이었습니다. 소중한 질문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답변한 저 자신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