킵
선술집을 위해
by
현진현
Oct 7. 2022
가끔 소주보다 사진이 좋더라는 얘기도 되는데... 황선생님 시를 읽다가요 그런 생각 해봤어요. 늙어서 거릴 지나다가 노곤하니 정다운 선술집 하나 뵈면 고개 숙여 들어가서 서너 잔 소주가 목넘어가는 소릴 들으면 참 좋겠다, 그러자면 아... 지금 위스키 원샷에 생수 한방울 떨궈서 취할 생각은 접어야합니다. 그때가서 소주 한잔 할라믄 지금 술은 몽땅 킵해둬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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