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묵자흑’
검은 먹을 가까이하면 자신도 모르게 검어진다.
주위 환경의 중요성을 담고 있는 고사성어이다.
좋은 사람들이 곁에 있으면 좋은 것을 보고 배워 닮아갈 수 있을 것이고, 나쁜 사람들이 곁에 있으면
나쁜 것을 보고 배워 닮아갈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친한 사람들을 보면 대체로
비슷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 친해진다.
전혀 다른 사람이 친한 경우도 많지만 무언가 공통점이 있거나 공통 관심사가 있어 서로 통할 것이다.
지금 내 주변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가?
나는 검은 먹을 가까이하고 있진 않을까?
나도 모르게 나 자신도 검게 물들어서는,
내가 흑이 된 사실조차 모르고 있진 않을까?
좋은 사람이란 것은
사람마다 생각하는 기준이 제각기 다르지만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나쁜 것’의 기준이 있다.
불법, 폭력, 사기, 무례함 등등의 것들 말이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점점 더 신중해진다.
좋은 사람을 곁에 두자.
좋은 방향으로 가자.
나에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자.
Copyright 2017. LI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