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찾는 방법
응 요즘 유행하는 그거 / Sting - Englishman in NY
유행에 뒤처질 수 없으니
나도 한 번.
놀면 뭐 해.
순서
1. 나 자신을 찾는 방법
2. 그전에 알고 있어야 할 것
3. 가장 중요한 것
4. 만나게 될 것
5. 그럼에도 불구하고
6. 맺음말
1. 나 자신을 찾는 방법
자신을 찾는다는 것이 꼭 그렇게 거창하고 어려운 일은 아니다.
무엇을 왜 하고 싶은지 생각하고
하고 싶은 일을 실행하고,
그 일이 나에게 어떤 영향과 감정을 주었는지 돌아보는 것.
그리고 다시 생각하고, 행동하고 돌아보는 것
2. 그전에 알고 있어야 할 것
자신을 찾는다는 것은 어느 목표지점에 이르는 것이 아니다.
우주에 끝이 없듯이, 자신이라는 우주도 끝이 없고,
나를 찾아가는 행위 역시 끝이 없다.
앞서 말한 '생각 - 행동 - 회고'의 과정을 계속 반복하는 것
그 과정 자체가 '나를 찾(고있)는 것'의 목표다.
3. 가장 중요한 것
자신 찾기에 있어서, 방법론과 마인드셋은 중요하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용기'
여기서 용기란 '용맹함' 보다는 '두려움을 이겨내는 마음' 쪽에 가깝다.
자신을 찾는데 갑자기 웬 용기냐고,
그놈의 것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4. 만나게 될 것
'두려움'
자신이라는 그놈을 찾으려면
지금까지 살아온 것, 믿어온 것들에 대해서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야 한다.
한국사람으로 태어나서, 자신이 남과 다른,
다른 한국인들과 다른 점을 찾아낸다는 것은
매우 두렵고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 믿어온 것들에 대해서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야 한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공동체에서 소외될 수도 있다는 얘기니까.
쉽지 않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자신? 먹고살기도 정신없는데, 그거 굳이 찾아야 할까?
글쎄, 강요는 할 수 없다.
그저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것이
남들이 나에게 원하고 기대하는 삶을 사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 같은 게 들뿐이지.
사실 그런 생각조차 자기 자신 말고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러나 죽음의 순간, 혹은 그전 언제쯤에라도
자기가 자기 스스로에게 답해야 하는 '진실의 순간'은 어김없이 찾아올 것이다.
누구도 죽음은 피할 수 없다.
6. 맺음말
행운을 빈다. 나에게도 다른 모두에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