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version 1.0
naver.how/f 버전을 1.0으로 지정할 때가 온 것 같다. 0.000001로 하고 싶지만, 대중에게 공개하는 버전은 보통 1.0이니 말이다. 서비스가 많아져서 /f에 통일시켰다.
웹 사이트 외 업데이트 상황은, 이미지 프롬프트 쪽으로 치중해서 개발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 코딩이 되다 보니, 제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UI/UX 코드를 짜는 것보다 Testing 하고 Validation 하는 작업이 더 많은 상황이다. 평일 저녁에는 국가과제 문서 수정 의뢰가 들어와서 하느라 제대로 못해서 주말에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나는 이렇지만, 나의 동료 AI는 2주 정도 되는 시간 동안, 이미지 2만 장 정도를 다양한 프롬프트 조합으로 생성했다. 정확히는 25,000장이 넘는데 프롬프트랑 고해상도 증강 이미지까지 하면 75,000개의 파일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보여줬더니 하이 퀄리티에 매우 놀라 했고, 다양한 이미지에 또 감탄했다. 내가 글을 쓰는 것은 별 파급력이 없겠지만, 구독자가 많은 유튜버 및 수많은 미디어에서 AI에 대한 프롬프트 이야기를 하다 보니, 이제 AI는 프롬프트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기업에도 꽤 많이 퍼졌다. 그래서 내가 한 TOY project 도 회사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HOW Prompt는 배포 권리를 위해서 주말만 작업하고 지속적으로 배포 권한을 한 동안 가져갈 생각이다. 회사 차원에서는 수십만 개의 이미지와 프롬프트를 무료 배포해서 홍보, 마케팅도 하고 서버 테스트도 하며 회사 자체의 BM(Business Model)로 발전시키고 내 손에서는 떠나보낼 생각이다.
이렇게 프롬프트 데이터를 정리하면서도 딱히 포스팅을 안 하는 이유는 naver.how 때문이다. 그런데 회사 BM과 특허 등을 따져보다 보니 포스팅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HOW prompt와 회사 운영 서비스 등은 내가 계속 글을 쓸 수 있게 응원해 주시는 분, 단 1분의 좋아라고 해 주신 분은 평생 무료로 배포할 생각이다. 이것이 기업 소속이 되던 안되던, 해당 대표님과는 꼭 필요한 고객이라고 설득하면 된다.
*르세*스 님: 23회 언독*님: 23회 요**님: 23회 미**님: 19회 피앤**이** 매**님: 18회 강** 님: 15회 초* 님: 12회 차* 님: 11회 온**님: 10회 자크님: 10회 이** e**O**님: 10회 **러 이** 님: 9회 집*님: 9회 **님: 9회 수**근 님: 9회에**스님: 9회 빛*님: 8회 따** **님: 8회 이** 님: 7회 나** 님: 6회... (특정시점에서.)
글을 쓰고 나니, 아이디가 언급되는 것에 불편하실 까봐, 쉽게 알 수 있지만 일일이 *를 했다. 그래서 글도 업데이트해서 다시 올린다. 큰손 노희영 선생님께서 빅뱅 콘서트에서 마켓 O 제품을 무료로 나눠주셔서 기본 고객을 확보한 것처럼 코인 세상에서도 에어드롭을 해서 기초 고객을 확보하려고 한다.(유튜브를 통해 그 기술을 내가 잘 배우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
그리고 저분들과 별개로 내 서비스는 지역 학교에서 IT 수업을 도입하려는 선생님이 계시다면, 무료로 전달해 줄 생각이다. IT 경험이 전무한 분들 대상으로 강사, 멘토링 등을 하여 네이버나 카카오 포함 국내 대기업에 입사시킨 전례가 있고. 학교 선생님이면 단 하루만 들으시고 인공지능과 함께 하시면 IT를 가르치는데 큰 무리 없다. 그렇게 길러진 인력이 창업을 하거나 기업에 들어가는데 무리 없게 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 할 수 있는 이력을 가졌으니 편하게 연락 주시면 된다. 오프라인으로 직접 찾아가서 논의할 생각이다. 나는 네트워킹이 그 보상이라고 생각하고, 영업력은 0 지만, 괴수 8호에서 나오는 데로 1%의 가능성만 있다면 다양한 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배움의 길이고, 모든 배움은 하나로 이어진다는 것은 40 평생의 직관으로 세운 가설이다. 빈센트 반 고흐도 자기에 대한 평가를 몰랐다는 것을 전제로 이 가설은 인용되거나 기각될 일은 없을 것이다. 각자가 생각한 것이 곧 정답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https://www.youtube.com/watch?v=uR6Lt_0XHwM
2014년에 센싱이 되었는데, 내 커리큘럼에 참여했던 학생 중 서울대생이 있었다. 대한민국 최고 대학교 다니는 서울대생이 자율전공학부에 듣는 과목에 따라 학점에 맞춰 졸업장을 준다고 해서 난 더 이상 학교가 취업을 보장해 주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의대, 법대만 갈거라 생각했는데 10년이 지나 이제 다들 알게 되는 시간이 된 것 같다.
판교에 N잡러들이 참 많았는데, 다들 회사 잘리고 나니 프리랜서 시장 퀄리티가 확 올라갔고, 다들 그런 이야기하고 있다. 아쉬운 것은 다들 정직원 뽑을 생각은 없고 프로젝트 성으로 하려다 보니. 언젠가는 나처럼 토이 프로젝트를 많이 하는 개발자만 남겠다는 생각도 든다. 뭐, 자기 날개만 튼튼하면 부러질 듯한 나뭇가지에 앉아도 불안하지 않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다들 위기를 내 주변에서 이야기하고, 삼성은 본디 그런 문화였는데. 난 한 길만 보고 바쁘게만 살다 보니 내가 하는 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인식이 변화된 것을 느낀다. 우선, 책 쓰는 것이 그리 대단치 않게 되었고, 기업에서 IT 하는 것도 대단치 않게 되었다. 앞으로 또 많은 것들이 변화될 것 같지만, 무엇이든 다양하고 다채롭게 존재하면 좋다. 가령 이북에서 넘어온 한국 사람들은 알바 천국에 가면 아르바이트할 곳이 있다. 사람인에 가면 들어갈 기업이 있고, 교차로나 벼룩시장도 사라지지 않고, 또 사라져서는 안 될 미디어다. 이번 주, 다음 주는 꽃구경 가기 좋다. 나도 30이 넘어 결혼하고 나서야 꽃구경이 뭔지 알았다. 이미 글도 끝나고 여 글인데도 불구하고 이 전체 글을 주제를 다음과 같이 바꾸고 싶다. 그만큼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꽃놀이는 필수다.
꽃놀이 가세요~
소라도 아직은 갈길이 더 남은 것 같다. 인공지능보다 사람에게 오더 하면,
이렇게 뽑아줄 텐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