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필사 38일차 #내마음이고요하길바랍니다
마음이 일으키는 착각
우리는 태어나고 죽는 삶을
아주 오래전부터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고통의 끝을 알지 못합니다.
마치 목줄에 묶인 개가 기둥 주변만
맴돌기만 하고 벗어나지 못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태어남, 늙음, 병듦, 죽음, 근심, 슬픔, 번민···
이러한 것들이 주는 고통에 얽매인다면
우리는 고통의 굴레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어쩌면 이 모든 것을
'나'를 이루는 것이라 착각하는 데서
우리의 고통이 시작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잡아함경>
내 마음이 고요하길 바랍니다
부처는 이미 내 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