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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건우 Dec 03. 2015

#아침생각 - 미술과 음악

'붓과 함께 춤을'

소리가 색이 되고 색묻힌 붓질로 춤을추어 고스란히 작품에 담기는것을 매일매일 작업합니다.


작업실에는 항상 음악이 흐르고 그 소리에 맞춰 작업이 시작됩니다.

조용한 피아노건반 에 맞춰 관조하듯 긴붓질로 자리를 잡습니다. 그러다 빠른템포의 격정적인 텝포 튕기는 물감덩어리에 반하고 맙니다.

고요함에 빠져드는듯 섬세한붓질이 조용한 숲속 어딘가로 인도합니다.

많은악기의 격정적인 소리강력한 붓질이 뿜어내 강력한 울림에 폭발하듯 감동합니다.

긴템포와 가벼운 붓질이 고요한 바다처럼 모든것을 정적속으로 끌고가 아스라이 사라지며 마무리합니다.


신바람나는 붓춤에 색들이 날아다니다 앉은 그흔적이 자연스럽게 작품이 되는 그날을 기대하며 매일 음악과 함께 놀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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