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와 칼리버스

사명변경은 혁신이 아니다

by 김태민

얼마 전 엔씨소프트는 29년 만에 NC로 사명을 변경했다. 2022년 현대중공업 그룹 역시 HD로 이름을 바꿨다. 신성장 사업에 대한 의지와 기업의 미래성장동력을 상징한다고 말하지만 사명변경은 택갈에 불과하다.


CI와 기업 명을 바꾸는 이유는 경영권승계 직후의 치적 쌓기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 목적이 강하다. 사명변경 후 전면적인 쇄신을 통해 성장과 혁신을 달성한 국내 기업은 거의 없다.


소비자는 현명해졌다. 이름 바꾸고 유튜브와 SNS에 광고 좀 내보낸다고 두 번 속지 않는다. 시대가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택갈이를 해법으로 여기는 낡은 사고방식은 경영역량미달이다.


경영권을 승계받는 대기업이나 창업자가 오너로 회사를 좌지우지하는 기업일수록 이런 경향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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