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와 실패, 인생에서 그게 뭐가 중요해?
실수하지 않으려는 인간의 본성
사람의 본성은 참 알다가도 모르겠다.
창조된 인간을 기준으로 할 때, 인간은 처음부터 뭔가를 잘하고 싶은 욕망이 있는 것이 맞다.
어린아이들을 보면 본성이든, 자라면서 터득한 습성이든 불문하고
언젠가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야단맞지 않으려고 때로는 숨기고 감추고, 때로는 거짓말로 거짓행동을 한다.
이것이 학습된 태도일지라도 인간은 누구나 어떤 기준이 생성되게 되어져 있다.
그래서 어떤 관점에서는 성선설이 맞을 수도 있고, 어떤 면에서는 성악설이 맞을 수도 있다.
태어날 때부터 선하게 태어났으나 자라면서 사회적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거짓을 터득하게 된다.???
글쎄, 기독교적 신앙관에서는 우리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아담의 후손이기 때문에 악하게 태어났다.
뭐, 지금 여기서 종교적 신념이나 사상을 논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인간은 모든 삶에서 성공이라는 단어에 침착되어서 잘하려는 욕구가 대단히 높다.
자기 만족일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돈이나 지위 등의 권력을 가지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여기서 ♤ 선택의 문제 ♤ 라는 관점에서 좀 보자.
인간은 늘 선택의 순간을 맞이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성인이 될 무렵, 정확히는 고등학교 3학년 무렵 내 인생의 첫번째 선택 이후 여러번의 큰 선택을 했다.
군 생활을 부득이 정리하고 나올때, 멋모르고 작은 사업을 할때, 로펌으로 갈때, 새로운 사업을 다시 시작할때...크게는 이렇게 4번의 선택. 그 안에는 수많은 작은 선택들.
왠만해서는 선택을 후회한 적이 없다. 누가 뭐라든 내가 선택하고 책임지는 것이었기에...
오늘 가까운 분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
" 네가 그동안 어떤 선택을 신중하게 잘 했는지는 몰라도,
결국은 너의 능력과 마인드에 비해서
너와 함께한 사람들은 네가 원하는 능력을 가지거나
투사할만한 사람들이 아니었고,
그래서 결국은 너의 선택은 무엇을 하려고 했느냐 보다는
누구와 하려고 했느냐에서 패착이 있었던 것이고,
결국 너는 사람 보는 눈이 어둡거나, 과도하게 의심을 하지 않거나,
좋은 것만을 보려다가 너만 손해를 보는 것 같다.
이제라도 제대로 된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 "
맞는 말인가??? 맞다.
요즘 자주 듣는 말이 있다. " 너만 바보 짓 한거다. " 라고...
돈이 중요하다. 돈을 많~~~이 벌지 못하면 무능력자로 보이는 세상이지만, 적당하면 된다.
내가 나를 아는데 돈이 많으면 난 무조건 타락한다.
그 마음을 확실하게 잡지 못하면 난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실수했다는 말을 자주하는 사람이 있다.
실패를 경혐해 본 사람이 있다.
실패를 경험한 사람은 이야기 한다. "아 그때 그런 실수를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그럼 과연 인간은 실수만 안하면 실패하지 않을까? 성공할 수 있었을까?
여기서 분명하게 이야기 한다.
인간은 실수할 수밖에 없는 인간이고, 실패할 수 있는 존재이다.
실수와 실패로 인해서 인생을 스스로 마감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자주 마주한다.
그들은 어떤 실수나 어떤 실패로 인해서 그런 선택을 할까?
실수나 실패는 인생에서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 실수와 실패를 받아들이는 마음의 자세. 즉, 마인드에 달려있다.
인간이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실수하지 않는 인간은 없다.
한번 실수했을 때 그 마음에서 나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실수하지 않으려다가 실패하지 말자.
실패 좀 하면 어떠냐, 인간의 삶이라는게 원래 부족한 존재가 할 수 있는 불완전한 인생인 것을.
그래서 실수하지 않으려고 애쓰지 말자. 실패는 언제든 내게 다가온다.
그때 그 실패의 순간을 잘 넘기는 것은 강한 마음을 얼마나 성장시켰는가에 달려있다.
실수와 실패는 인생에서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다.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