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매일묵상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더디지만 우아하게 Jan 31. 2023

Proverbs 31

26. When she speaks, her words are wise, and she gives instructions with kindness.


아이를 키우다 보면 훈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특히 효과적으로 의사를 전달하는 것은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에게도 물론이지만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지시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반면 듣기 좋은 말만 해주는 것도 아이를 위해서 좋은 선택은 아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필요한 방향성을 아이가 수용할 수 있는 언어와 방식으로 친절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요구한다. 때로는 일상이 흔들릴 만큼 큰 변화가 따르기도 한다. 하지만 그 어떤 말씀도 강압적이거나 무례하지 않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도하시는 방법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방향을 제시할만큼의 역량을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오늘 말씀처럼 좋은 언어습관을 갖도록 노력해보고 싶다.

매거진의 이전글 Proverbs 2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