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새로운 작가의 탄생 릴레이 북토크가 열립니다.
제가 첫번째 주자가 되었고요.
많이 바쁘시겠지만, 다음주 수요일에 시간 되시는 분들!
책에도 나와 있지 않은 작은 도시에 관한 꿀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함께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ㅇ일정 : 7월 24일(수) 오후 7시
ㅇ장소 : 현대백화점 판교점 9층 문화센터 (강의실8. Muse H)
자세한 신청방법은 브런치 공지(<-링크)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사실... 초보작가지만 북토크가 어색하진 않습니다. 워낙 많은 북토크에 참여해보기도 했고, 출판계에 오래 몸담았던 지라 제 나름대로는 꽤 익숙한 행사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그 많은 북콘서트를 기억해내며 '어떻게 해야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분들께 그 값어치를 해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오시는 분들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꾸밈없이, 제가 알고 있는 작은 도시에 관한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은' 정보들을 아낌없이 드리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책을 내고 제 브런치에 달리는 댓글, 그리고 도시에 사는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인지 몇가지를 추려보았습니다. 책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솔직한 이야기들, 작은 도시에서의 자녀 교육 문제, 시골 텃세에 대한 고민, 무슨 일을 하고 사는게 좋을지, 새로운 인맥은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등등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풀어내려고 합니다.
특히 무슨 일을 하고 사는게 좋을지에 관해서는 작은 도시의 공무원(임기제 공무원 포함), 공공기관 취업 등과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 창업하는 법(현재 창업한 청년들의 근황, 성공사례, 창업하기 좋은 지자체 추천 등)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모든걸 알려드리려고 해요. 특히, 창업한 분들의 사례는 제가 직접 대표님을 만나뵌적이 있고 내용도 잘 아는 사례만 다룰 예정입니다 ^^
인터넷에서는 볼 수 없는, 6년의 시간에서 경험해낸 정보를 들어두신다면 지금 당장은 수도권을 벗어날 마음이 없으신 분이라고 해도 언젠가는 꼭 도움이 될 날이 올 거라고 믿습니다 :)
더불어, 나름대로 출판계에 오래 몸 담았고, 글을 써서 먹고 사는 공무원도 5년 가까이 해 글쓰기나 책 출간에 관한 개별적인 고민도 성실하게 답해드릴 수 있으니 부담없이 오셔서 과감하게 물어보세요!
피곤하고 지친 평일 오후, 북토크에 참여하는게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만약 오신다면 확실히 모시 시간이 아깝지 않으시도록 재밌는 이야기들을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