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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롱쇼츠 Aug 10. 2021

[미국주식]미국 1위 카셰어링 투로, IPO 서류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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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주가 보기


무슨 일이지?


미국의 1위 개인 간 카셰어링 기업인 투로(Turo)가 IPO를 진행하기 위해 감독당국에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투로는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영국 전역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에서는 구하지 못할 차가 없는데요, 픽업트럭부터 람보르기니까지 빌릴 수 있다고 합니다.


SK홀딩스와 다임러는 지난 2017년 이 회사에 1000억 원가량을 투자한 바 있습니다. SK가 투자한 또 다른 카셰어링 기업인 그랩도 올해 4분기 SPAC 합병을 통한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K의 카셰어링 기업 투자가 슬슬 성과를 드러내는군요!


그래서?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탑승하는 비행기나 기차 등의 이용이 제한적이었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의 차를 빌리는 게 꺼림칙하긴 하지만, 그래도 대중교통보단 선호되는 방식이었습니다. 미국에선 코로나 19 사태가 조금 잠잠해지자 여행 수요가 폭발했고 이에 이 카셰어링 기업도 큰 수혜를 보고 있습니다. 그랩과 투로가 상장 타이밍을 잡기 시작한 것도 이러한 배경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가는 어때?


참고로 우버의 주가를 살짝 살펴볼까요? 이 기업의 주가는 최근 1년 간 34%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2019년 5월 상장 이후 주가는 단 4% 올랐을 뿐이죠. 테크 기업이 상장한다고 무조건 들어가면 안 되는 것 같군요. 아, 우버와 투로의 비즈니스 모델은 다소 다릅니다. 우버는 차량과 함께 운전기사를 제공한다면, 투로는 차 자체를 빌려주는 사업이 중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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