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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카카오 프라이버시 자문위원회 추계 워크숍

by kakaoprivacy

지난 10월 29일, 2025년 카카오 프라이버시 자문위원회 추계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제주도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개인정보 및 AI 서비스 환경 변화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고, 미래를 향한 카카오의 프라이버시 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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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회의에서 워크숍까지, 한 단계 더 깊어진 협력


카카오 프라이버시 자문위원회는 매년 분기별로 총 4회의 정기회의를 통해 개인정보 관련 주요 정책과 서비스 현안을 검토해 왔습니다.

올해 워크숍은 2023년 이후 2년 만에 진행된 자리로,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카카오 프라이버시 자문위원 전원(김일환 교수, 고환경 변호사, 이경호 교수, 이수경 변호사, 최재식 교수)과 카카오 개인정보보호 책임자(김연지 CPO) 및 담당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하반기 주요 이슈를 공유하며, 카카오가 나아가야 할 책임 있는 개인정보 활용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AI 시대의 개인정보보호, 카카오의 역할


이번 워크숍에서는 ‘AI 기술 확산에 따른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보호’가 핵심 의제로 다루어졌습니다.


생성형 AI를 비롯한 카카오의 AI 서비스 환경에서 개인정보의 안전한 처리와 투명성 확보, 데이터 학습 과정에서의 최소 수집 원칙 준수 등 AI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보호 기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에서 AI 관련 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AI 서비스 제공자의 책임 범위, 데이터 처리의 합법성, 알고리즘의 투명성과 설명 가능성 등 AI 법제화가 가져올 변화와 기업의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습니다.


카카오는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도 법·제도 변화를 면밀히 주시하며,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AI 데이터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신뢰의 기반 위에서, 더 안전한 내일로


이번 워크숍에서는 카카오의 2025년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돌아보는 회고 세션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카카오 크루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개인정보보호 인식 확산에 힘쓴 한 해였는데요. 위원들은 이러한 카카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용자의 신뢰를 지키는 데이터 거버넌스 강화의 지속적 추진을 제언했습니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프라이버시 자문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전문성과 객관성을 기반으로 한 책임 있는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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