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멋진남자 Mar 09. 2017

(이론편 #2) 전문가형 부자가 되기까지...

가짜부자에서 전문가형 부자가 되기까지...

우리사회에서 부자가 가장 지탄받는 이유중의 하나는, 재산 형성과정이 올바르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017년에 가장 인기있는 직업은 공무원이다. 부가가치를 생산해 낼 수 없는 공무원이 최고의 직업으로 손꼽히는 나라... 개인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고용의 안정성과, 노동 생산성에 대해서 커다란게 요구하는 게 없으니, 민간기업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분명 매력이 많이 느껴지는 직업이 공무원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공무원의 보수수준도 민간 대기업과 비교해도 그다지 차이가 없기에 그러할 것이다. 


그렇다면, 왜... 공무원을 재산형성 과정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꺼냈을까?


어디까지 진실일지는 필자도 알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공무원들 중 일부는 그들이 인허가를 하며, 그들이 개발계획을 세우며, 그들의 고유업무를 수행하며 알게 된 정보와 인적네트워크를 통해서 일반인들은 알 수 없는 정보들을 접하였고, 그렇게 획득된 정보들을 대상으로 '투자'했다. 


뒷부분에서 언급하겠지만, '투자'는 물질적 부의 형성의 중요한 수단으로서 그 자체는 중립적인 성격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이 단어가 그리 긍정적으로만 보여지지 않는것은 '투자'를 빙자한 '투기'적 행위가 증권시장에서, 부동산시장에서, 외환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을 삶으로서 보았기에 그러하지 않을까?


'부자가 존경받아야 함이 마땅하다'... 이 한개의 문장을 이 사회에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얼마만큼 싸워야할지 알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자는 존경받아야 함이 마땅하다.' 이러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만나는 부자들은 그 재산형성 과정의 투명성이 가장먼저 확보되어야 한다. 그 다음엔 그 재산형성을 위한 애씀이 누가보더라도 수긍할 수 있는 노력과 전문성이 수반되어야지만 한다. 


오늘은 물질적 재산형성에 대한 분류를 통하여 어떠한 부자들이 존재하고, 각각의 부자들은 어떻게 부의 형성을 이루어왔고, 이러한 부자 유형들간의 이동을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가. 우리가 만나는 물질적 재산형성에 따른 부자유형은 크게 5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전문가형 부자(New money), 투자형 부자(Turning money), 상속형 부자(Inherited money), 행운부자형 부자(Lucky money), 가짜 부자(Fake money)이다. 이러한 분류를 바탕으로 본 부자들의 재산형성과 태도는

그림1 : 물질적 재산 획득 유형에 따른 분류

사뭇 다르게 나타난다. 


만약 필자가 현재 가짜 부자상태에 있다면, 그 나아가야할 방향은 몇가지로 정해져 있을 것이다. 

혹자는 가짜부자에서 교육과 노력을 통해서 전문가형 부자로 이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고, 혹자는 가짜부자에서 로또 당첨과 토지 개발에 따른 행운을 통하여 이 재산을 자녀에게 상속해주는 경우도 있을 것이며, 혹자는 가짜부자에서 그대로 멈추어서 있어 평생을 인색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부자로서 남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림2 : 부자의 유형이동에 대한 여러 옵션들)


어떠한 선택이 되냐는 것은, 바로 내가 어떤 부자가 되기를 희망하냐에 따라 다를 것이다. 

우리들 모두는 마음속에 부자를 꿈꾸고 있다. 그리고 동시에 어떠한 부자가 되어야지라는 이상도 그리고 있다. 하지만, 부를 축적해 나가는 과정이 힘들기에 그러한 마음속의 이상이 현실속에 지속적으로 적용되어 가는 것이 쉽지 않다. 


다시 돌아와, 어떠한 부자가 되냐는 것은 개인 선택의 몫이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지탄하는 부자들이 될 것이 아니라면, 적어도 '부자가 존경받는 사회'에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우리 모두는 전문가형 부자를 향햐여 푯대를 세우고 오늘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 전문가형 부자가 되기 위한 Tips.


우리 한국사를 살펴보면 고려시대 신진사대부 세력들은 자신이 가진 재능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의 고위관직에 등용되어, 새로운 권력층으로서 자리를 매김하며 사회를 바꾸어 갔다. 


같은 이치는 아니겠으나, 21세기의 사회는 분명히 기회와 위협이 공존하는 사회로서 적어도 개인 스스로가 역량이 있다면 얼마든지 그 위협을 기회로도 만들고, 확보되지 않은 기회를  확보된 기회로서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러한 측면에서, 전문가형 부자들이 이루어낸 부의 형성과정은 객관적으로 타당하고 그 당위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많다. 


많은 전문직들이 그러하겠지만, 소위 상위 전문직이라 일컫는 변호사, 의사, 변리사, 회계사, 감정평가사, 관세사, 약사 등 한가지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고, 일한 것과 비례해 상당히 고소득을 이뤄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들이 이런 고소득을 가능하게 만든 것은 무엇일까?


(그림3 : 전문가형 부자를 이루는 전략)

위에 열거된 직종들은 모두 교육을 바탕으로 이루어낼 수 있는 전문직의 영역이다. 다시말해, 자신의 노력과 열정이 있다면 이뤄낼 수 있는 것이기에 업을 획득하는 과정도 투명하고, 그 재산형성 과정도 다른 부자유형들에 비하여 투명하다고 바라볼 수 있다. 


교육은 단순히 공공부문의 학교교육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워렛버핏은 금융가인 아버지를 통해서 어려서부터 경제지식을 배웠었고, 세계 석유왕 록펠러는 그의 가문 전체가 세계 최고의 부자이였기에 자연스럽게 가족을 통해서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과 부자로서 가져야할 모습을 배울 수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교육과 함께 개인이 경험한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서 결국은 '부자가 되기 위한 생각의 체'와 '부자가 되기 위한 개인의 논리'가 확정되고, 이러한 생각의 소신들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기에,


그 삶에 열정과 노력이 있고

그 삶에 전문성을 확보하는 기회를 갖아야만 함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존경받는 부자가 된다는 것', '부자가 존경받는 사회'를 만든다는 것은...

한 개인이 만드는 것이 아닌, 우리 사회 공동체 모두가 같은 푯대를 향해야만 가능합니다. 


그러하기에, 오늘... 지금... 여러분 모두가....


'부자가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존경받는 부자로서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두손모아 간절히 바랍니다. 


추운 겨울이 넘쳐 온기어린 봄이 찾아왔고, 온기어린 봄의 기운이 넘쳐 따뜻한 여름날이 찾아옵니다. 

따뜻함이 넘어 작렬하는 태양빛이 싫겠지만, 자연도 지나치면 싫어지듯이

인간 사회 역시 부족함과 과함도 없는 사회속에서 살 수 있도록, 

지금 우리가 변하여 새로운 건강한 사회를 만듭시다


매거진의 이전글 (이론편 #1) 절대부자에 대한 이야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