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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강현 motivear Oct 01. 2020

부의 3단 Jump!

-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3단계 전략


  학부 졸업하고 직장생활 8년에, 창업 7년. 도합 약 15년간 쉴 새 없이 때론 다른 사람의 조직에서 팀원으로, 때론 내가 만든 조직에서 대표로 일해왔다. 15년 경력에 사십 대 초반에 접어드니, 뭔가 한 사이클을 경험해본 느낌이다. 웬만한 건 다 처리할 자신감도 생기고 개인적 능력과 사회적 인프라 간의 밸런스도 좋다. 남자 나이 사십 대가 절정이 아닌가 싶다. 이제 곧 꺾일 것 같아 좀 두렵고 서글프다..

  8년은 근로자로 월급 받으며 '근로자의 삶'을 성실히 살아왔고, 이후 7년은 사업자로 직원들을 뽑아 조직을 만들어 일종의 레버러지 시스템을 만들어 매출과 이익을 창출해 '사업자의 삶'을 열심히 살아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레벨 1이 '근로자 마인드'라면, 레벨 2는 '사업자 마인드'이다. 레벨 3은 '투자자 마인드'이다.




 레벨 1 '근로자 마인드'는 기본적으로 '급여'에 의존하는 수동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산다. 자신의 '하루/한달/일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팔고 상대적으로 적은 '돈(급여)'을 산다. 아껴 써서 저금을 하거나 개미 재테크를 통해 중산층을 꿈꾼다. 약 6~70% 정도가 평생 이 단계에 머물러 있는데, 착실하게만 살다면 이도 나쁘지만은 않다.

 레벨 2 '사업자 마인드'는 레벨 1 '급여 생활자'의 사고에서 완전히 벗어난 상태다. 이들의 머릿속에 더 이상 남들이 주는 '급여'는 없다. '급여'는 내가 다른 사람들을 부리고 이익을 남기기 위한 수단인 비용 항목 중 하나인 지출 계정일 뿐이다. 각 분야에 뛰어난 사람들을 찾고 조직화하고 위임해, 그들에게 '급여'를 주어 "매출&이익"을 일으킨다. 약 2~30% 정도가 이 단계까지 올라간다.

 레벨 3 '투자자 마인드'는 레벨 2에서도 많이 향상되어 있다. 레벨 2까지만 하더라도 사업자 본인이 아직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즉, 사업소득이란 근로소득과 투자소득의 중간단계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레벨 3는 다르다. 이들은 더 이상 본인이 일을 하지 않는다. 돈이 일하게 만들고, 돈으로 대신 일할 사람을 세운다. 진정한 '불로소득'을 추구하며 내가 일의 중심에 있지 않기 때문에 부의 증식에 한계가 없다. 약 10% 미만의 소수만이 이 단계를 맛본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부의 커리어 패스는 레벨 1에서 시작해 레벨 2를 거쳐 레벨 3으로 성장해가는 것이다. 또한 <레벨 1+레벨 2+레벨 3> 섞어서 가는 것도 안정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좋은 방법이다. 나는 이것을 "부의 삼단 점프"라고 이름 붙이고 직접 실행 중이다. 아직 레벨 2지만 노력해서 곧 레벨 3으로 진입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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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스타트업 '모티브(motiv)': 박강현 대표.
- 슈 터(SHOOTER): 컨설팅&대행사
- 책키라웃(checkilout): 생활 문화 미디어
- 런위드(LUNWITH): 자기계발 커뮤니티

* 모티브(motiv): motivate your spirit with us.
- Tel. 031-901-0068
- Mail. motivear@motiv-grou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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