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홀튼...?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팀홀튼이라는 카페를 이제야 알게 되었다. 신논현역에도 매장이 있고, 서울대입구역에도 매장이 있다는데, 회사 근처가 신논현이고 집 근처가 서울대 입구인데 잘 몰랐다.
조조칼국수는 나름 유명한 칼국수 맛집인데 처음 들었다. 두 공간을 체험해 보지 않고서 논하기는 어렵다. 아티클을 읽고 느낀 점은 두 브랜드는 둘 다 잘해왔던 대로 새로운 곳에서도 더 잘하기 위한 나름의 전략을 세워서 행동했다는 것인데, 개인적으로 스타벅스도 예전 같지는 않다고 하는 요즘 팀홀튼은 생긴 지 얼마 안 된 브랜드라서 조금 더 두고 봐야 하는 게 아닐까 싶다. 예전에 블루보틀이 들어왔을 때만큼 떠들썩(?)한 느낌은 아닌 것 같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고 카페에 관심이 없었어도 블루보틀은 한 번 가서 커피를 사 먹고 싶어서 매장 방문을 했었는데, 팀홀트는 잘 모르겠는 느낌...?
이전에 뉴믹스커피에 대한 아티클은 마케터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일을 진행했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쓰여 있어서 흥미로웠지만 이번 아티클은 뭔가 확 와닿는 이야기는 없었다. 혹시 브랜드 진출에 대한 아티클을 쓰는 것도 팀홀튼에서 노린 브랜드를 광고하는 방법 중 하나 인가 싶기도 했다. 앞으로 브랜드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보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