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여름휴가로 가족들과 부산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뒤늦게 올린다. 요즘에는 브런치를 잘 안쓴다. 다른 플랫폼에서 글쓰기를 주로 하고 있어서..브런치에는 잘 안들어왔는데..연말을 맞이해서 이벤트가 있길래 들어오게 되었다.
부산 다녀오자마자 사진을 바로 올리는게 아니라 사진을 골라서 올리기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리고 대량의 사진들을 올리는데 브런치 플랫폼이 매우 힘들어하는것 같다.
오랜만에 부산 다녀온 사진들을 보니까 그 때 생각들이 잠시 떠오른다. 오랜만에 부산에 살고 있는 친구들과 만나서 회포 풀고, 부산에 거의 10년 만에 와보니 '부산이 정말 좋아졌구나' 라는 생각을 여기저기 다니면서 계속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브런치 플랫폼의 사용 편의성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