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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마루 황상하 May 25. 2024

[동화] 여행객과 어느 마을

옛날에 어떤 마을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두 사람이 서로 싸웠습니다.

서로 내가 맞다고 우기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마을은 두 파벌로 나뉘었습니다.


어느날 한 여행객이 그 마을을 지나쳤습니다.

마을이 썰렁해서 여행객이 주민에게 물어봤습니다.


"이 마을 왜이런가요?"


주민은 이상하게 쳐다보고 빨리 도망쳤습니다.

여행객은 괘념치 않고 마을을 탐방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을을 돌아다니며 두 사람이 서로 싸우는 것을 봤습니다.

여행객은 가까이 갔습니다.

그러자 마을 주민 두 사람이 여행객에게 자신의 것이 맞다며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여행객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두 사람의 이야기 다 맞다고 했습니다.

마을 주민은 한 가지만 고르라고 했습니다.

여행객은 두 사람 이야기 다 맞다고 하면서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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