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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앨리스 Apr 05. 2022

코드스테이츠가 떠난 수료생들을 불러들이는 진짜 이유

아웃스탠딩 기고글 소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씁니다. 

요즘 회사 적응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어느덧 3월이 지나고 봄이 피는 4월이 다가왔네요:) 


발행한 지 조금 지났지만 3월 아웃스탠딩에 기고한 글을 소개드립니다. 

코드스테이츠 PMB(PM 부트캠프)를 수료하고 IT 스타트업에 종사하는 PM 입장에서 코드스테이츠가 수료생들을 대하는 방식과 의도에 대해 정리해 보았는데요. 


코드스테이츠와 같은 인재 양성 및 교육 업체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부트캠프 수강생이시라면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웃스탠딩 다음 글도 곧 발행 예정인데, 브런치로 소개 드리겠습니다! 아웃스탠딩 기고글 말고도 다른 글로도 브런치에서 찾아뵐게요.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선 교육 후 지불 방식’은 코드스테이츠의 대표 수익 모델입니다. 이른바 소득공유모델인 ‘위 윈(We Win)’모델인데요. 그런데 여기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습니다. 고객 이탈이 쉬워진다는 것입니다. 취업의 목적을 달성하면 재방문할 이유는 사라지죠. 주목할 점이 있습니다. 위 윈모델을 제외하고도 95억원의 매출은 기록했는데요. 핵심은 집 떠난 수료생에게 더 관심을 쏟았다는 점입니다.


   

리텐션 높이기는 기업에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기존 고객이 계속 서비스를 사용하게 하는 투자 비용뿐 아니라 시간, 인적 리소스 활용 측면에서도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죠.


“거기 괜찮아” 직접 경험해 본 사람의 말은 신뢰를 높입니다. 수료생의 말은 그 자체로 영향력이 되죠. 하지만 반드시 좋은 목소리를 내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수료생은 또 다른 IT 스타트업에서 활약합니다. 그것이 곧 코드스테이츠의 영향력이 되죠. 하지만 반드시 좋은 목소리를 내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여기에는 코드스테이츠만의 진짜 ‘숨은 의도’가 있습니다. 바로 코드스테이츠의 커뮤니티를 ‘다오(DAO)화’ 수료생들을 교육해 ‘블록체인과 웹3, 다오’에 바로 적용하고자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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