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22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연우의 뜰
Mar 14. 2024
삶은 원래 가혹하다. 그래도
[오십에 시작하는 마음공부]
작년
에 준다던
한달치
월급, 사장은
오늘도
회사 어렵다고 차일피일 미루고요.
매일 채용공고를 쳐다보며 이력서를
제출해 봐도 연락 오는 곳 하나 없고요.
10년
전 골절된 엉덩이 꼬리뼈, 화분 옮기다 넘어져 또 부서지고요.
3월인데
추위는 더욱 세차고 몰려와 들러붙고요
.
숨 돌릴 틈도 없이 바쁘게 살아왔는데 돌아보면 다 부질없는 것 같고요.
한숨만 나오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창 연우의 뜰에 매화꽃은 피었고요
봄은 오고 있고요
keyword
공부
인생
마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