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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지나가 버리는 시간이 아니라 만남의 시간입니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有朋自远方来,不亦乐乎

yǒu péng zì yuǎn fāng lái, bù yì lè hū

먼 곳에서 벗이 찾아오니 어찌 즐겁지 않으랴



내가만일어떤이의마음속에

칼릴지브란  

 

내가만일어떤이의마음속에 
 새로운세계를열어줄있다면 
 그에게나의삶은결코헛되지 
 않은것입니다.  
 
 인생자체는하나의 
 실재일,  
 환희나고통, 행복이나불행을 
 의미하지는않습니다.  
 증오하는것은사랑하는것과같습니다.  
 적은친구와같습니다.  
 
 홀로사는삶을사십시오.  
 바로자신만의삶을.  
 그리하면우리는진정한 
 인류의친구일있습니다.  
 
 나는나날이거듭납니다.  
 내나이여든이되어도,  
 나는여전히변화의모험을계속할것입니다.  
 
 과거에내가행한일은 
 더이상관심사가아닙니다.  
 그것은과거일따름입니다.  
 
 나에게는 껴안을것이너무나많습니다.  
삶의한가운데.  


 

방문객

정현종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 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 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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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각자의 존재는 다른 이들의 존재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삶은 지나가 버리는 시간이 아니라 만남의 시간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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访客


有人向我走来
其实非同寻常
因为他会带来他的过去
现在
还有他的未来
因为他会带来他的一生
因为他会带来脆弱,
抑或破碎过的心——也许
风才能追寻他的思绪,

如果我的心能模仿那风
一定会成为盛情的款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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