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안녕꽃돌이 Mar 12. 2022

사랑하는 나의 소울메이트


융아~ ^_^/


우리 사귀고 작년 12월에

너가 챙겨줬던 #1202 내 생일,

정말 고마웠어. 내 반칠십 평생 중

가장 행복한 생일이었어


3월 11일 밤 11:59부터 기다렸다가

3월 12일 12:00에 땡하고 네 생일에

내가 가장 먼저 축하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정말 아쉽고 미안해ㅠ


융아, 그래도 #0312 생일시는

모두 공평하게 하루에 2번 돌아오지

매일 03시 12분이 되면

너에게 사랑한다 말해줄게


융아, 태어나줘서 정말로 고마워

널 만나고 나도 다시 태어났어

내가 일하는 안경원에 와준거

널 만나게 해준거 정말 고마워


내가 평생 너 눈 잘 보이게 해줄게

너 몸 건강하게 항상 케어해줄게

너 좋아하는 떡볶이도 자주 사줄게

밀크티 맛집도 찾아서 데려가줄게


조금은 서툰 우리의 연애가

계속 이어져서 성숙된 열매를

맺을수 있도록 누구보다 널 위해

더 많이 이해하고 또 노력할게



- 2022년 3월 12일 오후 3시 12분에

이따 너 만나면 또 사랑한다 말해줄게_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