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0.01(수) 아침 불광천
3.29km/5'40"/18:38
입을 닫고 달립니다.
최대한 코로 숨 쉬려고
노력합니다.
입호흡과 코호흡
두 가지를 비교했을 때
확실히 입으로 숨 쉬는 게
들이키는 공기의 양이 많아서 그런지
훨씬 더 숨쉬기가 좋습니다.
코호흡은 뭔가
호흡에 리미트를 걸어놓은 느낌.
덕분에 오버페이스를 하지 않습니다.
조금만 빨라져도 금세 숨이 차거든요.
게다가 입도 덜 마르고,
또 겉으로 봤을 때 굉장해 보입니다.
남들은 입 벌리고 가쁜 숨을 내쉴 때,
입 꾹 닫고 달리는 묵묵히 달리는 모습이란,
왠지 러닝 개고수가 된 기분이랄까요.
비염인인 전
늘 휴지를 휴대해야 한다는
불편은 있습니다만,
이 작은 불편에 비해선
장점이 더 많기에
인터벌이 아닌 이상
거의 모든 런을 코호흡으로 뛰고 있습니다.
아직 코호흡으로 달려보지 않으셨다면,
이참에 한 번 도전해 보시길.
아마 평소 페이스보다 30초는 늦추셔야 할 겁니다. 킁킁.